메주 한 덩이로 소꿉장난 같은 장 담그기,,2012, 2월 11일 해 마다 장 담글때 되면 햇볕 잘 드는 마당에 큼직한 항아리에 장을 담궈서 쨍쨍한 해를 받으며 익혀 보는게 소망이기도 하지만 식구가 단출해 져서 옆지기와 나 둘이만 있으니 많이 담궈 봐야 먹을 사람도 없고 작은 아파트이다 보니 장소도 좋지않고 해서 메주 한덩이로 작은단.. 맛난 먹거리 2012.02.11
비지를 띄우니까 구수한 청국장이 되었어요 어렸을때 먹어봤던 구수한 띄운 비지찌개가 먹고 싶은데 만들어 파는 곳은 없더라구요 어른들이 해 주시는 것만 먹어봤지 내가 해 본적은 없어서 망서리다가 청국도 띄우고 요구르트도 만드는 발효기에서 띄워 봤더니 그런대로 잘 된 것 같습니다 비지 아시지요~ 두부 만들고 남.. 맛난 먹거리 2012.01.18
입맛 없을 때 밥도둑 강된장 강추~ 저는 된장을 무척 좋아해요 우리나라 사람들 김치 없으면 못산다 하는데 저는 김치는 안먹어도 그리 아쉽지 않은데 된장 안먹고는 못 살 것 같아요 맛나는 음식을 먹고나서도 된장국 된장찌개를 먹어야 개운하구요 수제비도 된장 풀고 끓이는게 더 맛있고 라면도 된장 풀어서 끓여 먹는 답니다 라면 .. 맛난 먹거리 2011.06.30
비오는 날은 왜 부침개가 땡기는지~~ 아들 딸 한참 자랄때는 여름되고 반지르르 윤기가 흐르는 연둣빛 애호박이 나오면 제일 먼저 하는게 부침개 였지요 재료 많이 넣지 않아도 애호박 당근 감자만 채썰어 넣고 지글 지글 부쳐 놓으면 두 녀셕들이 어찌나 부지런히 먹어치우는지 음식 만드는 즐거움이 있었는데 노인네 둘이서만 사는 지.. 맛난 먹거리 2011.06.27
밥 비벼 먹으면 맛있는 노각오이 채 깔끔하게 쉽게 하기~ 노각오이 채나물이 은근 손이 많이 가지요 껍질 벗기고 반 갈라서 속 긁어내고 얇게 저며서 채썰고, 채 썰기도 어시고,, 껍질 벗겨서 채칼로 돌려가며 밀어주니깐 너무 쉬운 걸 주부생활 40년이 넘었는데 이제서 이걸 터득 하다니,,,ㅋㅋ 죽을때 까지 배우면서 살아야 할 듯~합니다 작년에 포스팅 했던 .. 맛난 먹거리 2011.06.21
새콤 달콤 아삭한 매실 장아찌 만들어요 매실 5킬로 설탕 2킬로 소금1~2스푼(밥수저) 장아찌용 매실은 익지 않은 푸른 매실로 해야 하구요 쪼개서 하니까 좀 굵은 것을 해야 겠지요 매실을 깨끗이 씻어 물기를 말리구요 열십자로 칼집을 넣습니다 칼자국이 어긋나지 않고 딱딱 맞게 칼집을 넣어야 바르게 잘 갈라지더라구요 저는 칼집 넣는 것.. 맛난 먹거리 2011.06.16
생청국 맛나게 무쳐 먹어요 생청국 먹으면서주의 할 점은 콩의 특성상 요오드를 몸 밖으로 배출 시키는 기능이 있답니다 청국을 많이 먹을 땐 김이나 미역 다시마도 함께 먹어 주는게 좋다고 합니다 청국 띄우기 바로가기 http://blog.daum.net/tkfkd1919/5976568 액젓으로 간을 하구요 고추가루 매실효소나 양파효소 들기름(.. 맛난 먹거리 2011.05.21
전기장판으로 청국 띄웠어요 청국을 겨울에 띄우면 추워서 문을 많이 열어놓을 수가 없으니 집안에 냄새가 오래 가서 조금 날이 풀리면 만들려고 했는데 자꾸만 잊어버려서 이제서야 했네요 안잊어버릴려고 콩을 방에다 가져다 놓고 들통도 부엌에다 가져다 놓고 한것이 설 지나고 바로인데 돌아서면 잊어버리는 건망증이 그게 .. 맛난 먹거리 2011.05.21
상큼 향긋한 돌미나리 생무침 어버이날 때 사돈댁에서 보내주신 깨끗하고 연한 미나리 혹 거머리가 있을까 염려되면 깨끗이 씻어서 놋수저를 넣고 물에 담궈 놓으면 거머리가 떨어져 나옵니다 놋수저 없으면 10원짜리 동전이라도,,, 사는 거와 달리 거머리도 없고 깨끗해서 생으로 무쳐 보기로,,,, 미나리가 향이 있는 것이라 마늘.. 맛난 먹거리 2011.05.12
비오는 날 뜨끈한 칼국수 점심을 삼겹살 구어 먹었더니 소화가 빨리 안되서 저녁은 안먹고 싶은데 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도 좋다고 강력하게 주장하며 한끼 거르는 것을 큰일 나는 줄 아는 옆지기는 먹어야 하겠단다,, 이그~ 잔뜩 먹고 죽으면 들고 가기만 무겁지 죽은 다음에 때깔 좋아서 뭘 할거라고~~ㅋㅋ 내가 어릴때 외할.. 맛난 먹거리 2011.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