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환자 가족으로 나홀로 간병인으로 지나온 5년 ,,힘들었다,, 암환자로 5년이 되었다고 산정특례 혜택을 중단한다고 이런게 왔다 5년을 무사히 넘기면 기쁠 줄 알았는데,,, 2013년 1월 30일 응급실로 입원해서 2월 10일께 확진받고 바로 1차 항암을 했었다 다른 이들은 암환자가 생기면 몇기인가 얼마나 더 살 수 있을까 이런 것을 문의 하는 것 같던데 나.. 간병일기,,,폐암 2018.01.08
폐암 5년차 77세 남자,,,또 응급실에,,, 응급실엘 또 갔다 왔다 지난 금요일에 가슴이 양쪽이 다 이프다고 힘들어해서 저녁 먹고 응급실로 갔더니 약한 폐렴이 왔다고 보면 감기에는 열나고 기침나고 가슴은 아프지 않은데 페렴은 두 번 다 가슴이 결리고 아프다고 하더라는,, ,, 2013년 확진 받은 폐암환자 현재 77세 할아버지 2016.. 간병일기,,,폐암 2017.05.21
암환자 10명 중 7명 5년이상 생존,,울집 환자는 만 4년이 되었다 내 가까운 주변 분들은 모두들 말기에 암인 것을 알아서는 반년을 넘기지 못하고 다 들 떠나 갔다 이처럼 암환자 생존율이 떨어졌던 것은 치료제가 별로 없었기도 하였겠지만 최초 발견이 늦어 졌기 때문일 것이다 요즘은 암이라는 질병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져서 건강검진이 늘었고 조.. 간병일기,,,폐암 2017.02.01
중증 등록환자 병원비,,,울지 않는 아기는 엄마 쭈쭈도 못 얻어 먹는 다더니,, ㅡ울지 않는 아기 젖 안준다ㅡ 살아 가면서 내게 주어진 권리나 헤택을 가만히 있어도 당연히 받을 것이다 하다가는 낭패를 보기 일수인 것을 여러번 겪는다 `ㅡ 눈 뜨고 코 베인 다ㅡ 내가 당연히 받아야할 권리나 헤택을 받지 못하는 것도 눈 뜨고 코 베이는 것 같기도 하다 암환자로 확.. 간병일기,,,폐암 2017.01.09
2015 11월 17일 확진후 35개월째 검사 결과,,다 좋다는데 ,, 2013년 2월 확진 받았으니까,35개월째, 확진후의 세번째 가을도 지니간다 6개월 치료후의 3~4개월에 한번씩 관찰중인데 지난 5월에 처음 6개월 후로 검진날자가 잡혔고 그제 11월 17일 검사 결과 보는 날 그날 진료예약된 환자가 엄첨 많은 주치의는 늘 어떤 설명도 없이 "좋습니다 다 좋으네.. 간병일기,,,폐암 2015.11.19
암환자 간병 2년,, 식생활은 많이 건강해 졌다,, 가지밥 옆지기가 폐암 진단 받은지 2년이 넘었다 2013년 2월에 확진 받았으니 2년 2개월째 계절이 바뀌고 해가 바뀌고 새로운 날을 맞을때마다 얼마나 감사 한지,, 암 발병 원인이 아직도 밝혀지지 않고 있으니 환자의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발병하지 않았을까 하는 막연한 추측으로 암환자는 지금까지 하던 모든 생활습관을 180도 바꿔야 한다고 들 한다 사람이 오랫동안 해오던 생활방식을 바꾸는게 쉬운일이 아니고 식생활을 바꾸는 것도 만만 하지 않았다 인공조미료가 시장에 출시된 이래 지금까지 하루 한끼도 그것을 먹지 않은 날이 없었다 직장생활 하면서 바깥 음식에 길들여진 남자들은 더 했다 조금만 덜 넣어도 조미료 덜 들어가서 맛이 없다 타박하곤 했었지 그랫던 걸 하루아침에 조미료 안넣고 고기도 안넣고 간간하.. 간병일기,,,폐암 2015.04.27
섬망증상이란게,,암환자 정신신경과에 다녀왔다 암환자 가족으로 간병하는 게 만 2년 되어 올해 3년차로 들어 섰는데 페암 확진 받았을때. 항암 방사선 치료 하면서 4개월. 그후로 환자 관리 하면서 병원스케줄이며 의료진 상담, 먹는 것, 운동하는 것, 자식들 도움받지 않고 나혼자 잘 해왔는데 이번엔 혼자 감당.. 간병일기,,,폐암 2015.03.20
2015,1월 13일,,발병 2 년 째 검사 결과 좋음 걱정했던 신장수치는 내려왔고 콜레스테롤수치도 조금 내려왔고 다 좋아 진 것 같은데 종양수치가 올라갔으니,,, 편할 날이 없네,,, 간병일기,,,폐암 2015.01.13
새로운 날 2015년 1월, 설레임이다 11월 20일은 통풍 정기검진 일이니 암치료와는 관계없고 2015년 1월 13일이 정기 검진 일이다 올해 2월초에 확진받고 허둥거리며 설 명절을 병원에서 보내고 다시 못 볼지도 모르는 찬란한 봄을 항암, 방사선 치료로 멀미속에 흘려보내고 유난히 더웠던 여름은 첫번째 3개월 휴식기로 어리둥.. 간병일기,,,폐암 2014.09.26
1년이 휘리릭 지나 갔다 다가올 미래에 대해서는 당장 한시간 후에 일도 모르는채로 살아가는게 사람인데 그래도 어떤 예감 같은게 있는것 같기도 하다 다만 우리가 그걸 인지 하지 못할 뿐 , 재작년, 그러니까 옆지기의 몸안에서 악성 종양이 자라기 시작했을 그 가을 잎새를 떨군 빈 가로수 가지들이 유달리 쓸.. 간병일기,,,폐암 2014.0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