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어머니 찾아 뵈러 아버지의 고향 다녀온,,,, 93세 되신 홀로계신 친정 큰어머니를 72세 되신 사촌 오라버니가 뫼시고 살고 있는 아버지의 고향집엘 다녀왔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 가시고 나는 외가에서 자라 60년 넘는 세월 동안 열 번도 못 가본 것 같은, 내 할아버지 ,아버지가 태어나신 내 마음의 고향,,, 마을 어귀에 들어서니 가슴이 먹먹 하고 .. 할머니의 일상 2009.04.20
청계산 진달래 성남 금토동에서 올라가는 청계산 등산로에 진달래 나무가 많아서 꽃 필때 갈려고 했던것이 3.29일 4.5일 연이어 다름 볼일이 생겨 못가고 12일에서야 갔더니 그래도 산 위에는 아직 꽃이 피어 있어서 아쉬운 대로 진달래꽃 구경을 하고 왔습니다 옆지기 뒷 모습 얘는 하고 많은 땅중에 어.. 할머니의 일상 2009.04.15
나의 보물 들 이것이 양철로 만든 장난감 같은 브롯지 인데 나의 보물 1호 지금 40넘은 울 아들이 초등 3학년 봄 소풍때 엄마 준다고 사온거니 30년 넘게 보관 하고 있는거다 그 때 돈을 500원을 주었었는데 저걸 300원을 주고 사왔다고,,, 처음부터 달고 다닐 수 없는 장난감 같은 거였는데 내겐 값진 다이아몬드보다 더.. 할머니의 일상 2009.04.06
조카 사위에게서 받은 용돈 자랑 하고 싶어요 조카 사위로 부터 용돈 받는게 벌써 세번 째나 되네요 어제, 음렬 3월 8일은 돌아 가신 시아버님의 23주기 기일 입니다 시부모님의 아들 3형제중 우리는 셋 째 인 막내인데 큰 시아주버님 작고 하신 지도 10년이 되었고 형님(맏동서) 을 큰 아들인 장조카가 모시고 살고 있으니 제사를 .. 할머니의 일상 2009.04.04
누가 사 오랫느냐구 ! 옆지기는 주머니속에 돈만 들어 있으면 뭐든지 사고 싶어 안달이 나는가 봅니다 자신에게 필요한 것만 사온다면 또 모르겠는데 내가 사용해야 할 것을 사와서는 꼭 그것 때문에 다툼이 나곤 하지요 난 사오는 버릇 고쳐 줄려고 무지막지 하게 몰아 붙이고 그럴 때 마다 옆지기 하는 말 "내가 다시 뭘 .. 할머니의 일상 2009.04.01
이곳에 마실 오시는 분들 중에,,, 몇 분은 차단 하고 싶습니다, 이런 공간을 만들면서 굳이 자랑 하고 싶은 것도 없고 비밀로 해야 할 것도 없지만 누구에게 보여 주고 싶어서 만든 곳이 아니고 그저 쑥쑥 자라는 아이들 이쁜 모습이 지나 가는게 아쉬워 남겨 두고 싶어서 만들었는데 이런 곳을 찾아와 주시는 분들이 계셔서 참 신기 하.. 할머니의 일상 2009.03.31
민지 생일 축하해~~ 이쁜 우리 아가 민지 벌써 일곱 살이 되었네 민지가 이세상에 온 것을 진심으로 축하 해~~ 꽃 처럼 이쁘고 이슬 처럼 맑고 별 처럼 빛나는 사랑스런 아이로 자라거라,, 오늘은 꽃 다발을 빌려 왔는데 여덟 살 생일 에는 할머니가 이쁘게 만들어 줄께 할머니는 오늘 고모집에 갔다 오느라 이제서야 민지 .. 할머니의 일상 2009.03.29
늦게 배운 도둑질 사진 올리는거 배운다고 도서관서 책 빌려 보다 보니 10여 년 동안이나 내가 매일 껏다 켯다 하는 컴퓨터 속을 너무 모르는 것 같아 기초라도 배워 보자고 적절 한 것 같은 책 두 권을 사게 됐네요 처음 배울 때 배운 것도 있을텐데 다 잊어 버려서리,,, 연두색 책은 노인들 용으로 만든 책이라 글씨도 큼.. 할머니의 일상 2009.03.25
5일장 인 모란장에 갔다 왔어요~ㅎ 옛날 어릴 때 먹던,,,그땐 이걸 눈깔 사탕이라고 했었는데,,,모란장에 이런 걸 파는 좌판이 여러 군데 있는거 보면 요즘 찾는 사람들이 많은가 봅니다,,추억을 사는 걸까요~~ㅎ 옛날에 생활도구로 쓰여 지던 물건들이 이젠 장식품으로 ,,,,별게 다 있어요 녹두 빈대떡,,,푸짐 하네요~ 알록 달록 파자마~~ .. 할머니의 일상 2009.03.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