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병일기,,,폐암 32

중증 등록환자 병원비,,,울지 않는 아기는 엄마 쭈쭈도 못 얻어 먹는 다더니,,

ㅡ울지 않는 아기 젖 안준다ㅡ 살아 가면서 내게 주어진 권리나 헤택을 가만히 있어도 당연히 받을 것이다 하다가는 낭패를 보기 일수인 것을 여러번 겪는다 `ㅡ 눈 뜨고 코 베인 다ㅡ 내가 당연히 받아야할 권리나 헤택을 받지 못하는 것도 눈 뜨고 코 베이는 것 같기도 하다 암환자로 확..

암환자 간병 2년,, 식생활은 많이 건강해 졌다,,

가지밥 옆지기가 폐암 진단 받은지 2년이 넘었다 2013년 2월에 확진 받았으니 2년 2개월째 계절이 바뀌고 해가 바뀌고 새로운 날을 맞을때마다 얼마나 감사 한지,, 암 발병 원인이 아직도 밝혀지지 않고 있으니 환자의 잘못된 생활습관으로 인해 발병하지 않았을까 하는 막연한 추측으로 암환자는 지금까지 하던 모든 생활습관을 180도 바꿔야 한다고 들 한다 사람이 오랫동안 해오던 생활방식을 바꾸는게 쉬운일이 아니고 식생활을 바꾸는 것도 만만 하지 않았다 인공조미료가 시장에 출시된 이래 지금까지 하루 한끼도 그것을 먹지 않은 날이 없었다 직장생활 하면서 바깥 음식에 길들여진 남자들은 더 했다 조금만 덜 넣어도 조미료 덜 들어가서 맛이 없다 타박하곤 했었지 그랫던 걸 하루아침에 조미료 안넣고 고기도 안넣고 간간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