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가 보는 세상

양수역에서 내려 앞으로 나와 정면으로 난 길을 따라 가면 주차장이 나오고 그 옆에 입구가 있다 매표소는 요기를 지나서 있고 연령의 따라 차등적용인데 70넘은 노인인 우리는 2000원 매표를 하고 나면 사진에 정면으로 보이는 세미원 이란 건물에서 마실수 있는 연잎차 무료시음권을 주..

어제 아침 열시쯤 밖에 나가니 이런 모습으로 꼬물거리고, 대개의 경우 밤에 역사가 이루어 진다는데 너는 어쩌다 대 낮에,, 얼른 사진 한장 찍고 잠깐 한눈 팔다가 다음 과정을 놓쳐서 아쉬움 잠깐 새에 요래 다 나와서 날개까지 펴고 있네, 우화(羽化)의 의미 번데기나 날개가 있는 엄지..

암환자인 옆지기에게 좋다 하여 산엘 많이 가는데 우리는 체력단련하러 산에 가는게 아니고 좋은 공기 마실려고 숲을 찾아 오르는 것이고 도심에 살다보니 가까운 산은 도심에 도로로 둘러 쌓여 있어 공기가 좋을 것 같지 않아 집에서 한시간 이상씩 차를, 전철을 타고 나가 다 보니 오고..

황금빛 보리밭은 본지가 언제인지 아마도 40년은 더 된 것 같다 삭막한 도시에 살다보니 예전엔 무심히 보아왔던 자연 풍경이 이렇듯 아름다운 것이었나 새삼스레 느끼고 소중하게 생각되기도 한다 지금은 보리밭도 관광 자원으로 화초밭처럼 조성하지만 내 어린 시절에는 보리와 밀이 ..

평화의 문 세계평화의 문 지붕의 양쪽 날개에 있는 그림은 좌우가 같은 것이 아니고 우측에는 현무와 주작, 좌측에는 청룡과 백호가 그려져 있고 고구려 장군총 벽화에 그려져 있는 것을 따 온 것이라고 한다 이는 우리의 전통 수호신으로 알려진 사신도四神圖 평화의 문 아래 조성되어 ..

눈처럼 하얀 꽃 비 가 내리고 알록 달록 튤립이 화려했던 즈음에 서울랜드를 다녀왔는데 너무나 큰 슬픈 사건이 있어서 차마 올리지 못했던 사진 들,,

지하철 신분당선 청계산 전철역에서 오르는 청계산은 평일인 화요일인데도 등산객이 많았다 전철역이 생겨 접근성이 좋아져서는 주말이나 휴일에 오면 완전 앞사람 궁디 보면서 올라갈만치 등산객이 북적인다 산은 이제 연둣빛으로 물들어가고 있어 싱그럽기 그지없다 파릇 파릇 돋아..

산수유, 매화, 개나리, 진달래, 벚꽃 순으로 시차를 두고 봄꽃이 피면 차례대로 꽃구경을 할 수 있었는데 올해는무슨 급한 일이 있다고 한꺼번에 와르르~ 모든 꽃들이 다 피어 버려서 벼르고 있던 고궁의 매화도 보러 가지 못했는데 초여름 날씨처럼 더워서 한꺼번에 꽃을 다 피워 놓고는 ..

천안이나 신창행 1호선 전철 오산대역에 내리면 바로 있는 물향기 수목원 경기 도립 수목원이라 입장료가 저렴합니다 어른 1500원, 청소년 군인 1000원 , 어린이 700원 , 경로우대 노인 0원 주차비 경차 1일 1대 1500원 소형, 중형 1일 1대 3000원 대형 1일 1대 5000원 이 나무는 잎이 있을때보다 잎..

지난 가을 철도 관광상품으로 갔던 마이산 서울역에서 대전까지 무궁화호 열차로 갔고 대전역에서 버스로 환승하여 마이산 으로 갔는데 우리를 태운 버스기사는 마이산 북쪽 주차장으로 데려가서 그 곳에서 점심을 먹고 산을 넘어 가는 코스로 안내해 주었다 산길은 전부 테크로 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