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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시대에 따라 새로 생겨난 직업 벌초도우미

지역에 농협이나 산림청에서 주관하는 걸로 알고 있는 벌초 대행업체는 시대 상황에 따라 새로 생겨난 하나의 새로운 사업이고 직업으로 자리 잡아 가는 것 같다 우리 집안은(시댁) 전에는 1년에 두 번씩 가까운 친척들이 모여 벌초를 했었다 양력으로 6월 셋째주 9월 첫째주 이른봄부터 자란 풀들이 6월이면 정글처럼 풀밭을 만들어 두고 볼 수 없었고 6월에 한번 벌초를 해도 9월 추석전이면 언제 그랬냐 싶게 풀밭으로 변해 있었다 몇 십년을 집안 행사처럼 그렇게 했었는데 지난해 부터 벌초도우미 를 이용해서 벌초를 하고 집안 모임을 하지 못하고 있다 듣도 보도 못했던 강력한 침략군인 코로나 라는 강적을 만남으로 해서.. 고향 마을에 사시면서 집안 행사를 앞서 나서서 챙기고 점검하는 올해 84세 이신 둘째 시아주버님께..

2021, 8월, 탄천엔 나팔꽃도 피었고 코스모스도 피었고,

올해 들어 이곳에 나가본 것이 이제 세 번 째인가 싶다 벚꽃이 화사하게 피었을때 벗찌가 익어갈때 탄천엔 지난해 피었던 나팔꽃이 올해도 예쁘게 피었고 몇 년 동안 수크렁이 우거 졌던 길가엔 올핸 코스모스꽃길이 되어 있었다 지난해 부터 1년이 넘게 집 밖에만 나가면 마스크를 써야 하는데도 가끔 그걸 잊어 버릴때가 있다 잊지 않으려고 현관문 가까이 마스크를 걸어 놓고 "마스크"라고 메모를 붙여 놓기도 했지만 그래도 마스크 쓰는 걸 잊어 버리고 나가서는, 탄천 산책로에 나가면서 집에서 한참 나간 후에 마스크를 쓰지 않았다는게 생각이 나서는 다시 들어왔다 가기도 그렇고 해서 그냥 나가서는 사람들이 지나가면 손으로 입과 코를 가리고 다니는데 벤치에 앉아 쉬고 계시던 어떤 신사분께서 마스크를 잊어버리고 나왔느냐고 묻..

할머니의 일기 2021.08.19

이틀간 백신 이상반응 1천809건↑..사망 1명↑ 인과성은 미확인(종합)

80대 남성 화이자 백신 맞고 8일 만에 숨져..평소 기저질환 앓아 아나필락시스 12건, 주요 이상반응 53건..나머지는 경미한 사례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이상반응 신고가 지난 이틀간 1천800여건 접수됐다. 28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26∼27일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된다며 보건당국에 신고한 신규 사례는 총 1천809건이다. 백신 종류별로는 화이자 1천233건, 모더나 277건, 아스트라제네카 261건, 얀센 38건이다. 일별 이상반응 신고는 26일 908건, 27일 901건이다. 신규 사망 신고는 1명이다. 사망자는 80대 남성으로 지난 19일 화이자 백신을 맞은 뒤 8일 만인 전날 숨졌다. 평소 지병(기..

코로나19 2021.0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