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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스피싱,,택배 배송 알림 매시지,,깜박 속을뻔

c.J대한통운 택배가 도착했습니다 shorturl.at/efxLT 요런 문자 메시지가 왔다 cj 택배가 많이 오고 주문한 것도 하나 있어서 요즘은 비대면 배송이라 물건을 가져다 놓았나 하고 문을 열어보니 아무것도 없었다 다시 메시지를 자세히 보니 "cj " 라는 영어 글자도 틀리게 쓰여 있고 글자 사이에 점도 하나 찍혀있고 메시지가 너무 간단했다 택배 배송이, 오늘 도착 한다는 메시지가 상세하게 먼저 오고 배송 후에 배송 완료라는 메시지가 다시 오는데 저런 식이 아니었었다 저장되어 있는 전화번호도 달랐다 그래도 깜빡 속을 뻔 했다는,,, 은행통장과 관련된 것, 관공서 사칭하는 것, 등 등 많은 보이스피싱 전화가 왔었지만 이리 자주 당하다 보면 언젠가는 나도 속아 넘어갈 것 같아 조금은 불안해지기도,, 에..

카테고리 없음 2020.12.22

에고,,할머니 살려,,!! 80가까운 늙은이도 배워야 할 것이 많으니,,

나의 어린 시절이나 젊은 시절과 비교하면 그때는 상상 할 수도 없었던, 모든 게 풍요롭고 좋은 세상이 되었지만 나 같은 어리숙한 늙은이가 살아가기에는 점점 더 힘들어진다 내가 젊었던 예전에는 가족 구성도 늙은이 젊은이 아이들 보통 3대는 같이 살아서 늙은이가 굳이 세상을 배우지 않아도 살아가는데 불편한 게 없었는데 요즘은 핵가족이라나 해서는 늙은이들도 홀로 또는 둘이 따로 살아야 하니 하다못해 은행엘 가더라도 창구에서 다 해주던 옛날 식이 아니고 낯선 기계 앞에서 예금, 출금, 이체 등 등을 스스로 해결해야 하고 결혼식이나 장례식엘 참석해야 할 때도 따로 사는 자식들한테 일일이 물어보기도 번거로우니 낯선 곳 위치를 스스로 검색해 찾아가야 하니 발전해 가는 문명을 익히지 않을 수 없는데 그러노라니 여간 힘..

카테고리 없음 2020.12.14

권영준 할배~! 잘 익은 홍시감이 나오는 계절인데,,

겨울로 접어든 2020, 12월 12일 토요일,, (이렇게 올리고 보니 12, 12, 사태라는게 있었던 날이네) 오늘은 우리아파트 주말 장터가 열리는 토요일 장마당에는 커다란 대봉감으로 익힌 홍시감도 있고 싱싱한 생선들도 있고 오늘은 특히 엄청나게 큰 갈치들이 진열되어 있었고 이맘때 얼큰하게 끓이면 제 맛이 나는 살이 두툼한 동태도 있고 먹음직 스럽게 쪄 놓은 투명한 색의 감자떡도 있었는데 나는 무우 두 개와 가래떡 한팩, 겨울동안 내 간식 꺼리인 강냉이 두 봉지를 사 들고 왔네 한 봉지에는 3천원 두 봉지에는 5천원이라 늘 두 봉지지씩 사오는 강냉이 두 봉을 사 들고 오면 할배 방에서 내다보고 " 나도 하나 줘" 했었는데 벽에 걸려 있는 사진속 할배는 늘 환하게 웃기만 하고 아무런 말도 없으니,, 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