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인가구를 위한 우리동네 같이부엌
성남시 1인가구를 위한 관계망 형성 사업
성남복지e음
성남시 복지정책과에서는 2022년 상반기 함께해요! 우리동네 같이부엌 참여자를 모집합니다.
성남시는 1인 가구 공유부엌 사업인 “함께해요! 우리동네 같이부엌”을
중장년층 6개팀, 청년층 3개팀, 노년층 3개팀씩, 총 12개팀을 3월부터 기관별로 운영한고 밝혔다.
우리동네 같이부엌사업은 관내 복지기관에 마련되어 있는 부엌공간을 활용해
같은 동네에 사는 1인가구가 함께 모여 소통하고자 추진되며,
3월부터 참여인원은 6~10명내외로 구성되어 주1회, 상하반기 10회씩 실시한다.
성남시 같이부엌 사업은 2020년 3개기관 28명, 2021년 6개 기관 84명이 참여하여
참여율 및 만족도가 90% 이상으로 호응이 좋았다.
코로나19로 집합활동이 제한되는 기간동안은 비대면으로 실시할 예정으로 조리과정을 동영상으로 촬영하여
밀키트(음식재료)와 함께 참여자에게 전달하여 조리후 SNS를 통해 요리과정과 후기를 공유하는 소통의 시간도 갖는다.
ㅡ성남복지e음에서 퍼옴 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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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나도 이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되었다는,,
지난해에는 꽃꽃이를 배웠었다
수강료 재료비 전액 무료로 배웠는데 올핸 음식 만드는 것을 배우게 되었다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내가 일하는 하얀마을 복지회관 주방에서 한다
내가 해 보던 음식도 있고 처음 해보는 음식도 있었다
총 10회인데 벌서 4회차가 지나갔다
저번주 4월 29일 금요일 배운 요리는 ㅡ 자반고등어 무조림과 새우넣은 애호박전 ㅡ
수강료 재료비 전액 무료이고 만드는 음식은 각자 집으로 가져가고,
평택에 사는 내 친구는 엄청 부러워 한다, 좋은 동네에 산다고~~하 하
위에 있는 애호박전과 아래에 있는 자반고등어 무조림은 요리사 선생님께서 하신 것
자반고등어 무조림은 주부생활 50년이 가까운 내가 수도 없이 여러번 해 봤을 음식인데
이번에 배운 것은 비린내가 하나도 안나게 되었다
고등어가 원래 비린내가 많이 나는 생선이라 나는 집에서 할 때 소주로 비린내를 잡는다고 하는데도
비린맛을 완전히 잡지 못했었고
좀 남은 것을 나중에 데워 먹을려면 비린내가 더 많이 났었는데
이번에 한 것은 비린내가 하나도 나지 않고 만든 다음날 데워서 먹는데도 비린맛 하나도 없어서
국물에 밥 비벼 먹어도 맛이 좋았었다
이번 레시피엔 알콜 종류는 없었고 생강은 나는 다진 생강을 사용했는데
레시피엔 생강가루로 했고 내가 하던 양념과 다른 것은 설탕과 올리고당이 있었고
나는 고추가루로만 했는데 레시피엔 고추장도 있었다
고추장과 단 맛을 내는 설탕과 올리고당도 비린 맛을 잡아 주는 것이었을까?
내가 이걸 배우는 걸 보고 같은 연령대의 어떤 분이
ㅡ 이나이에 아런 걸 배워서 무엇에 쓸거냐고ㅡ 했었는데
사람이 배우는 거야 죽을때 까지 배워도 다 못 배운다 하기도 했었지만
내가 집에서 하던 것과 음식맛이 완전 다르게 더 맛나게 되어 무엇이든 끊임없이 배워야 하겠구나 ,,싶어 지기도,,ㅎ
또 하나 깨달은 것은 조리과정에서 만드는 것 못지 않게 마지막에 그릇에 예쁘게 담아내는 것도
완성도를 높이는 요리의 과정인 것 같다
위에 두 가지는 내가 만든 것
생선 조림은 남비에 끓이는 과정이고 호박전은 만들어 가져올 그릇에 담아 놓은 것
선생님이 하신 것 하고는 많이 차이가 난다,,,ㅋㅋ
그래도 비린내 하나도 나지 않고 맛은 좋았음~~ㅎ
첫 번 째로 했던 것
두 번 째로 했던 것
세 번 째로 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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