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일상

오늘 햇볕 온도 45도~ 무섭다

L일순 2018. 7. 17. 16:47





햇볕에 온도계 내어 놓았더니  45도를 넘어 섰다

사진 찍느라고 햇볕에서 가져왔더니 조금 내려온 것

종일 집안에만 있어서  오늘은  바람이 불어 시원한 줄 알고 있었더니

햇볕은 45도나 되니 무서운 숫자다


생각해 보면 지금 이런 더위는 지난 겨울에 예고된 것 같기도 하고

겨울에 눈이 많이 오면 여름에 비도 많이 오고

여름에 비가 많이 오면 그또한 겨울 눈을 예고하는 것이라 했는데

지난 겨울 근래에 없던 기습 강추위로 도시에서도

영하 15도까지 내려 갔었는데

그러니 여름도 반대로 기온이 올라가는 것이 아닌가 싶어진다

지난 겨울에도 한반도 상공에 한랭한 기운이 갇혀서 그리 춥다 했는데

요즘도 한반도 상공에 더운 기운이 갇혀 있어서 이리 더운 것이라 하고


자연의 변화는 신비하기도 하지만 무서운 것이기도 하다

추위나, 폭설, 폭우, 태풍, 가뭄, 장마,더위 등이

사람의; 힘으로 조절할 수 있는게 아니니 무서운 것

과학이 아무리 발달했어도 아직까지는 사람이 자연을 지배하지 못하니

경외심으로 자연울 대해야 하는데

사람들은 그걸 잊는 것 같다,,




베란다 온도

울집 아파트 2층이고 정 남향이라

여름엔 베란다나 방에 해가 안들고 그늘지니 방이나 베란다는 그나마 견딜만한  수치이고



방 온도


울집은 정남향 아파트 2층인데

앞 뒷쪽 문 다 열어놓았더니 오늘 바람이 곧잘 불어서

에어컨 안돌리고 선풍기만 돌리고도 시원하고


아랫것은 2015년 8월 7일 찍어 놓았던 것

이런 온도로 월까지 가면 더워서 어찌 견딜런지

그안에 비라도 한번 내리면 좋을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