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정호수(山井湖水)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 191 (031-532-6135)에 위치한 산정 호수는
1925년에 농업용수로 이용하기 위해 축조된 저수지였다는데, 산정호수라는 명칭은 산속의 우물이라는 뜻
맑은 수질과? 아름다운 산세가 드리워져 풍경이 아름다워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국민관광지다
지금은 누구나 쉽게 호수를 한바퀴 돌아볼수 있도록 호수주변으로 수변테크길과 숲길(소나무길)이 조성되어 있다
둘레길 거리는 4km(수변코스 2.6km, 궁예코스 1.4km), 소요시간 : 60분
지금은 집집마다 승용차가 있고 전국 어디던지 교통이 좋아지고 정보가 많아져서 대한민국내에 어디든 관광다니기 불편함이 없어
산정호수가 그리 선호되는 관광지는 아니지만
내가 젊었던 시절인 1970~ 1980 년대에는 산정호수가 꽤 유명한 관광지였다
그랬는데도 가지 못했다가 이제서야 가 본 산정호수
맑은 호수라는 말은 무색할만치 호수물은 맑지는 않았으나 웅장한 산이 둘러져 있어
전체적으로 수려한 풍경이었다
호수 둘레길은 무장애 탐방로라 할만치 둘러보는데 어려움이 없었다
이번에도 광릉숲과 묶은 여행사 상품으로 갔던지라 넉넉지 않은 시간
가이드 말이 둘레길을 다 걷지는 못할것이라 해서
점심은 못먹어도 둘레길은 다 걸어보고 싶어 노점에서 판매하는 구운 옥수수를 사 들고 먹으면서 걸었는데
오전 10시 35분에서 13시 10분까지 점심시간까지 포함해서 주어진 시간안에 둘레길 완주하고 점심먹고 충분 했었다
둘레길 4킬로 걷는 시간이 사진 찍어가면서 1시간 30분쯤 걸렸다
10, 26일에 단풍은 이제 막 물들기 시작해서 이번주일인 11월 첫째주 까지;는 풍경이 좋을 것 같았고,,
여기까지는 수변 테크길
중간쯤 두 곳에 이정표가 있었고
이곳서 부터 조금 산길을 걷고
이 사진을 찍은 곳 쯤에 산길 위로 근사한 기와집이 있었는데 시간이 모자라 들르지 못했는데
검색해 보니 신데렐라 언니라는 드라마 촬영지로 "대성참도가 "가 아닐까 짐작해 보고,,
반대편으로 건너와서 바라본 곳
이곳과 주차장 있는 곳에 많은 음식점들이 하수처리는 잘 하고 있는지,,??
난 늘 이런 엉뚱한게 궁금해서는,,,ㅎ
이곳을 지나면 다시 테크길로 이어진다
이곳에서 나가는 길 표시를 못보고 지나쳐 가서 한참 가니 찻길이 나와서는 다시 돌아와 이 길로 갔었다
이곳 조각 공원의 조각 작품들이 너무 살벌해서 왜 저런 조형물을 설치 했을까 했었는데
6,25전쟁때 치열헸던 전투지로 인근에서 많은 유해 발굴이 있었던 곳이라고,,
이 날도 간단한 먹을거리를 챙겨 갔었는데 이 날은 식당에 들러 뜨끈한 된장찌개라도 먹을가 했더니
식사가 전부 2인이상 모듬으로 되어 있어서 만두국 하나 먹고 왔다
지금 보니 산채비빔밥도 있는 것을,,,
수족관속에 이 것이 그 유명한 쏘가리 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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