텃밭 일기

도시 텃밭 ,씨앗 뿌린지 두 주일만에 찬거리 수확 하다

L일순 2015. 4. 27. 10:00

 

 

성남시 농업기술센터에서 65세 이상 노인들에게 무료 분양해주는 실버텃밭

올해 총 2000세대가 넘게 분양 받았고  12평방미터 3,5평쯤 될려나

3,5 평 ,, 가서 보니 얼마되지 않아 뭘 심을 수 있을까 햇는데

그래도 총 7가지 작물을 심었다

 

 

 

고구마보다 찐감자를 더 좋아해서

감자 두 고랑 심고

감자 20킬로쯤 캐면 좋겟는데,,글쎄 욕심이 과한가,,,

 

 

 

상치 근대 열무 씨앗 뿌리고

파종한것이 자랄동안 먹는다고 모종도 30포기 사다 심고

 

 

 

면적이 얼마되지 않으니 효율적으로 활용한다고

전체적으로 씨앗을 다 뿌린 후에

그 위에 모종을 심었는데

씨앗 파종한지 10여일쯤 되니 모두 발아하고

2주일쯤 되는 어제 일요일

한웅큼이지만 드디어 첫번째 수확을 했다

 

 

모종으로 심은 쌈채소도 아직 어리지만 몇 잎 따

 

 

 

근대 씨앗도 소복히 올라오고

아욱은 금방 대궁이 서고 씨앗이 맺혀 수확시기가 짧아

1년 내내 상치처럼 제쳐 먹는 근대를 파종했더니 소복이 올라왔다

 

 

 

 

열무는 이제 떡잎인데 벌서 벌레구멍이 숭숭나서

새싹채소 처럼 먹는다고 한웅큼 솎아 왔다

 

 

 

상치 종류는 벌레가 않꼬이는데

열무나 배추는 어린잎인데도 벌레들이 들덤빈다,,

 

 

 

 

 

 

 

 

 

 

 가지,,,,감자새싹,,,토마토

 

 

 

조금씩 솎아온 것이 이만큼이나 된다

 

내가 농사 지은 첫번째 수확물

농약도 화학비료도 주지 않은 청정 먹거리

 양념간장에 버무려

영감 할매 늙은이 둘이 한끼 잘 먹었다

 

4월 4일에 거름넣고 일주일 후에 씨앗뿌리고

파종한지 2주일쯤에 벌써 수확할 수 있으니

신기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