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그 뉴스

日本 대지진후 4일째 ,,<東日本 대지진>‘감정’ 배제하고 차분한 日언론

L일순 2011. 3. 14. 22:32

▲일본 지진 여파로 후쿠시마 제1 원전의 1호기에 이어 14일 3호기에서도 폭발이 일어났다. ⓒAP=연합뉴스

후쿠시마 원전 2호기도 폭발 가능성…긴급사태 통보

원전 전문가 "후쿠시마 원전, 폭발하면 체르노빌급

 

 

 

 

47층짜리 호텔, 대나무처럼 휘청” … 귀국 한국인 지진 체험기
[중앙일보 장정훈] 13일 오후 2시36분 김포공항.
일본에서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도착한 류정아(30·여)씨는 다소 상기돼 있었다.
 류씨는 “갑작스러운 대지진에 너무 놀랐는데 일본인들의 침착함과 친절함이 인상적이었다”고 말했다.


세종대 고체물리학과 박사 과정에 재학 중인 류씨는
지진이 발생한 11일 오후 2시40분쯤 도쿄의 프린스그랜드호텔 6층에서 세미나 중이었다.
류씨는 “건물이 마구 흔들려 온몸이 얼어붙는 것 같았다”며
“겁이 나 책상 밑에서 옴짝달싹 못하고 있는데 일본인 친구들이 외국인들의 안전부터 챙겼다”고 말했다.


그는 국제학술회의가 끝난 뒤 12일 귀국하려 했지만 항공편을 구하지 못해 하루 더 묵었다.
류씨는 “여진이 계속돼 밤에는 1층 로비에서 옷을 입고 운동화를 신은 채 새우잠을 잤다”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일행이 두 명씩 조를 짜 불침번을 섰다”고 설명했다.
특히 공항까지 교통편이 없어 애를 먹자 국제학술회의 주최 측 일본인들이 나섰다고 했다.
류씨는 “일본인들이 직접 승용차를 몰아 호텔에서 하네다공항까지 데려다 줘 고마웠다”고 말했다

 

 

학교에서 구조신청 대형sos

 

 

 

 

지붕이 내려 않는

 

 

물에 잠긴 센다이 공항 활주로

 

 

 

 

일본 강진, 물에 잠긴 센다이 공항

일본 대지진…철길로 대피하는 시민들

 

밀려드는 해일

 

 

 

 

 

 

 

[사진]지진으로 내려앉은 일본 국도

 

日지진 충격에 지구자전축 10cm 이동'
일본 대지진 여파로 지구 자전축이 10cm 이동했을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12일(현지시간) 이탈리아 국립 지구물리학·화산학연구소(INGV)는
"예비조사 결과 이번 일본 대지진에 따른 자전축 이동 규모는
1960년 칠레 지진에 이어 2번째로 큰 수준"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센다이 빌딩에 화재

 

밀려오는 쓰나미

 

 

 

센다이시내에서 한 시민이 지진으로 파괴된 논을 어안이벙벙한듯 바라보고 있다. 2011.3.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