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그 뉴스

2011년 3월 11일(금) 오후 2시 46분일본, 사상 최악의 지진·쓰나미,,

L일순 2011. 3. 13. 00:11

발생시기  2011년 3월 11일(금) 오후 2시 46분, 혼슈 센다이 동쪽 179㎞ 해역

일본 도쿄  북쪽 200마일 지역에서 진도 8.8 규모의 강진이  해안을 강타한 이번 지진은

140여년만에 온, 규모가 큰 지진으로 대형 해일(쓰나미)을 동반하고 있어

인명과 도시파괴 원전 폭발 등으로  피해 규모가 엄청날 것으로 보여진다
대형 쓰나미 경보가 내려짐

사망·실종 수천 명,,

[日대지진]규모 9.0으로 수정 '사상 4번째'

일본 기상청이 13일 도호쿠 대지진의 규모를 당초 발표했던 8.8에서 9.0으로 상향 수정했다.

이는 일본의 지진 관측사상 최대 규모다.
현지 보도에 따르면 일본 기상청은 지진파 등을 자세히 분석,

지진 진원지의 너비가 500km, 폭이 200km에 달하고

 5분 이상 단층 파괴가 지속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규모 9.0을 넘는 지진은

 전세계에서 지금까지 4번만 관측됐을 정도로 드물다.

1960년 칠레 지진은 9.5, 1952년 알래스카 프린스윌리엄 해협 지진은 9.2,

2004년 수마트라 대지진은 9.1이었다.

 이번 지진의 9.0은 지난 1952년 러시아 캄차카에서 발생한 지진과 같은 수준이다.
다만 USGS는 지난 11일 이후 이번 도호쿠 지진을 규모 8.9로 유지하고 있다.

이에 따르면 이번 지진의 규모는 역대 5번째이다.

 

"日 대지진 사망 1천여명 행방불명 1만명"

13일 마이니치신문은 자체 집계 결과 대지진과 쓰나미로 인한 사망자가 1천명을 넘었고

실종자도 640여명에 달하는 등 전체적으로 사망·실종자가 1천700여명에 달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요미우리신문은 가장 피해가 가장 컸던 미야기(宮城)현 미나미산리쿠초(南三陸町)에서

연락이 끊긴 주민 1만명이 대부분 쓰나미에 실종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미야기현에 따르면 쓰나미로 마을 전체가 사라진 미나미산리쿠초의 전체 주민 가운데

7천500명 정도는 대피소 25곳에 몸을 피했지만 나머지 1만명의 연락이 끊겼다.
하지만 쓰나미가 건물 3층까지 휩쓸고 간 것을 감안하면

대피할 장소가 없어 친지나 친척집으로 피한 주민 수는 얼마 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日 강진>쓰나미에 휩쓸린 전투기

1일 일본 동북부를 강타한 규모 8.8의 강진과 미야기현 센다이에 쓰나미가 덮쳤다.
센다이 공항의 경비행기와 자동차들이 쓰나미에 휩쓸린 가운데
공항 내 시민들이 옥상에 고립돼있다. ⓒAP/뉴시스

 

 

 

(이시노마키 교도=연합뉴스) 일본 동북부 지방에 발생한 지진으로 피해가 확산되는 가운데
 12일 일본 미야기현 이시노마키시 해안에 산산히 부서진
주택의 잔해들이 휩쓸려 와 있다. 2011.3.12

 

12일 일본의 수출항인 센다이항의 야적된 컨테이너가 지진해일로 무너져 내리면서

 이리저리 뒤엉켜 있다.[AP=연합뉴스]

 

 

일본 대지진` 미야기현 게센누마, 도시 전체가 불바다…존립 자체 위기
이 지역의 화재는 지진이 발생한 후 항구에 정박했던 어선용 연료탱크가
 쓰나미에 의해 전복되면서 흘러나온 기름에 불이 옮겨 붙으면서
도시 전체를 불태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지바현 주민들이 지진과 쓰나미가 지나간 후 주변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의 붉은 원 안이 제1원전으로 연기가 치솟고 있다. [TV 촬영]

(도쿄=연합뉴스) 김종현 특파원 = 대지진으로 인한 일본 후쿠시마(福島) 제1원자력발전소의 폭발로

90여명이 피폭됐을 가능성이 있다고 현지언론이 13일 보도했다.

(워싱턴 AFP=연합뉴스) 강진으로 인한 일본 원자력발전소 사고는

세계 원전사고 사상 최악의 3대 사고 중의 하나이며, 만일 노심 용해가 전면적으로 발생한다면

 "끔찍한 재앙"이 될 것이라고 미국의 핵 전문가가 말했다.

 

 

 

구조 되는 시민들

 

순식간의 삶의 터전이 아수라장으로 변한 곳에서 구조되는 표정이

차분해 보인다

일본 사람들은  자신은 다스리는 훈련이 철저히 되어 있는 것 같다

 

해일(쓰나미) 위력

저 높은 건물위까지 물이 휩쓸고 지나간 것임

 

희생된 이들을 위한 기도

 

 

 

 

 

 

센다이(일본)=AP/뉴시스】일본 강진 발생 이틀째인 12일 미야기현 센다이의 한 건물 지붕에

쓰나미에 휩쓸렸던 자동차 한대가 얹혀진 가운데 한 남성이 이를 카메라에 담고 있다.

 

대중교통이 끊긴 후 도쿄 중심 직장인들이
지하철역에서 하염없이 전철을 기다리고 있다.

대중교통이 끊긴 후 도쿄 중심 직장인들이 버스를 기다리고 있다

100여년 만에 오는 커다란 천재지변을 당한 나라에 시민들로는 너무나 차분한 모습으로

질서를 지키고 언제 올지 모르는 교통편을 기다리는 시민의식은 우리가 배울만한 점이라고 생각된다

 

 

지진 대피속에서도 빛을 발하는 열도의 국민성

시부야역 대피 실제상황
일렬로 선 질서의식

 

텅텅 빈 도쿄 시내 편의점
일본 도호쿠(東北) 지역에서 발생한 사상 최악의 강진과 쓰나미로
열도가 아비규환에 휩싸인 가운데
12일 일본 도쿄역 인근의 한 편의점에 물건이 동이 나 있다

 

 

↑후쿠시마현 코리야마지역에서 물배급을 기다리는 일본 주민들 ⓒ이동훈 기자


 

조그만 봉지에 물 배급을 받아든 시민

 

한국의 재난 구조대"중앙119구조대"선발대가 일본에 도착

 

규모 8.9의 강진이 발생한 일본의 구조 및 수색작업 지원을 위해
파견되는 미국 엘에이카운티 소속 구조대원들이
11일(현지시간) 짐을 꾸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