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어머니 찾아 뵈러 아버지의 고향 다녀온,,,, 93세 되신 홀로계신 친정 큰어머니를 72세 되신 사촌 오라버니가 뫼시고 살고 있는 아버지의 고향집엘 다녀왔다, 아버지가 일찍 돌아 가시고 나는 외가에서 자라 60년 넘는 세월 동안 열 번도 못 가본 것 같은, 내 할아버지 ,아버지가 태어나신 내 마음의 고향,,, 마을 어귀에 들어서니 가슴이 먹먹 하고 .. 할머니의 일상 2009.04.20
양파효소 거르고 난 건더기 양파효소를 10개월 만에 걸렀는데 건더기가 쪼글해 지긴 했어도 먹어 보니 아삭 아삭 하네요 그대로 무쳐 봤더니 너무 달아서 좀 그렇고해서 단물을 헹궈내고 더 빠지라고 조금 담궈 놨다가 건져 꼭 짜서 슬쩍 볶아서 무쳐 봤더니 맛난 반찬으로 다시 태어 났네요 생 양파는 볶으면 물렁해 지는데 이것.. 맛난 먹거리 2009.04.18
4월 15일 탄천,,,4 .5일 전 쯤 나갔을 때는 아직 개나리가 노란 빛을 뽐내고 있었고 벚꽃은 망울져 있어서 아직이려니 했는데 그새에 꽃나무들은 꽃잎을 흩날리고 있었습니다 뭬 그리 성질이 급해서 고동안에 벌서 꽃잎을 털어 내느냐고 중얼거리며 들여다보니 벌서 연둣빚 잎새가 밀고 올라와 있네요 꽃잎인들 빨리 떨.. 풍경 사진 2009.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