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일기

은행에 예금 인출, 이체등을 종이에 작성하던게 없어 졌다

L일순 2021. 6. 23. 10:00

언제부터 그렇게 되었는지?

 

나는 집에서 폰뱅킹으로 이체를 하고

예금인출이나 입금은  자동화기기에서 하고 해서

창구에는 통장을 재발급 받거나 할때만 갔었다

엊그제 집전화가 고장나서 핸드폰으로  이체를 할려니

등록되어 있지 않은 번호라고 이체가 되지 않아

은행으로 갔었는데

종이로 작성하던 것이 없어지고 사진에 있는 전자기기만 있어서 조금 당황 했었다는,

 

나는 그래도 컴퓨터도 한지 오래 되었는데도

저런 기기를 보니 지레 주늑이 들어서 작성할 마음이 나지 않았다

그냥 창구로 가서 통장과 도장을 내 밀면서 이야기 하니 창구에서 해 주기는 했고

핸드폰 번호도 등록을 하고 왔는데

창구에선 수수료를 내야 하는 것도 불편하고,

 

우리 동네만 보더라도 아직도 컴퓨터 배우지 않은 어르신들이 더 많은 것 같고

스마트폰도 문자 메시지도 받기만 했지

보내는 것도 안 해 봤다는 분들도 많은데

노인분들 중에 저 기기를 서슴없이 사용할 줄 아는 분들이 그리 많지 않을텐데,

 

복지관 같은 곳에서 무료로 컴퓨터 교육을 하는 곳도 많고  오래 되엇기도 하고

스마트폰을 일상에서 사용하는 방법도 많이 가르쳐 주기는 하는데

내가 경험해 보면 배워도 날마다 사용하지 않으면  금방 잊어 버리니

저런 기기 앞에서는 두려움이 먼저 앞서는데

그걸 이기고 용감해 지는 마음 훈련부터 먼저 해야 할지,,

최첨단으로 발전해 가는 시대를 노인세대로 살아 가는 것은 날마다가 "도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