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볕과 왕가뭄에 꽃 피우느라 고생하는 이쁜이들
나에겐 가족과 같은 녀석들이라
악조건 속에서도 제 할일을 다 하는게 바라보기 안스럽기도 하다
어쩜 저리 다영한 꽃색이 나오는지,,
같은 듯 보여도 색이 조금씩 다 다르다
씨앗 파종해서 가꾼 것인데 똑같은 색이 하나도 없고 다 조금씩 농 담이 다른 색이 나왔다
지난해 씨앗 파종해서 당년에 꽃을 피워 주었던 부용
올해도 포기를 조금 키워서 꽃을 피우기는 하는데
100 여년 만에 더위라는 뜨거운 햇볕과 가뭄으로
아침 저녁 물을 퍼다 주어도
꽃송이가 탐스럽지 못하다
가물어서 그런가
저 화려한 꽃송이가 하루만에 시들어 버려서는,,,
분류 | 낙엽 활엽 반관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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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명 | Hibiscus mutabilis |
분포지역 | 전국 각지 |
자생지역 | 집 근처에 식재 |
번식 | 꺾꽂이·씨 |
약효 부위 | 꽃·뿌리껍질 |
생약명 | 부용화(芙蓉花) |
키 | 1~3m |
과 | 아욱과 |
채취기간 | 8~9월(개화기 초) |
취급요령 | 햇볕에 말려 쓴다. |
특징 | 평온하며, 맵다. |
독성여부 | 없다. |
1회 사용량 | 꽃·뿌리껍질 2~5g |
주의사항 | 해롭지는 않으나 치유되는 대로 중단한다. |
부용
8~10월에 연한 홍색으로 피는데
가지 위쪽의 잎겨드랑이에서 꽃자루가 나와 그 끝에 오판화가 1개씩 달린다.
꽃의 지름은 10~13cm이다.
꽃받침은 보통 중앙까지 5개로 갈라지고 샘털이 있으며 꽃받침보다 긴 작은 꽃턱잎이 달려 있다.
꽃의 빛깔이 백색인 종류도 있다
특징 및 사용 방법
목부용(木芙蓉)이라고도 한다.
땅 위에 나온 부분은 겨울 동안에 죽는다.
가지에 여러 갈래로 갈라진 별 모양의 털이 있다.
시원한 소낙비를 맞으면 더 한층 아름답게 보인다는 부용은 무궁화꽃과 비슷하게 생겼으나
무궁화에 비해 꽃이 대형이고 가지가 초본성인 점이 이채롭다.
관상용·약용으로 이용된다.
꽃이 다 지고 열매가 맺힌 뒤에는 꽃꽂이로 이용되기도 한다.
또한 열매는 드라이 플라워로 만든다.
잎을 부용엽(芙蓉葉), 뿌리를 부용근(芙蓉根)이라 하며 약용한다. 약으로 쓸 때는 주로 탕으로 하여 사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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