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집에서 사거리 한불럭도 안되는 곳에 겹벚꽃 한그루 있다
구미도서관에서 내려와 2001 아울렛쪽으로 가는 길 모퉁이에,
가까운 곳에 있어도 꽃이 활짝핀 딱 맞는 시기을 맞춰 보러 가는게 쉽지 않은 일
몇년전엔 더 아름답고 탐스럽게 피었었는데
나무도 나이를 먹으니 가지가 삭아지기도 하고
나무가 있는 곳이 여러가지 나무가 촘촘히 있어서는 수형이 아름답게 자라지 못하고 한쪽으로 기울어져 가고 있어 안스럽기도 하다
그래도 최선을 다 해 꽃을 피워내는 나무야~ 고마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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