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이야기

내가 가꾼 꽃이야기,,,부용

L일순 2017. 12. 26. 10:00




올해 봄

 씨앗을 심어 올해 꽃을 피워준 부용

 몇년전에 나눔 받아서 씨앗 파종 했던 진빨강 부용은 3년만엔가 꽃을 피웠는데

올해는 파종한 해에 다 꽃을 피웠다

대형 부용 혼합씨앗 한봉에 2천원에 구입했는데

씨앗이 엄청 많이 들었고

지난해 구입한 것인데 올해도 발아가 잘 되었다

지난해에는 노지에 직파 해서 발아는 다 되었는데 크지 못하고 다 없어져 버려서는

올해는 포트에 파종해서 노지에 심고

거름을 계속 많이 주었더니 한해에 다 꽃을 피웟다





꽃색도 골고루 원하던 색이 다 나왔다

진빨강은 키우던게 있었고

올해 새로 핀 꽃색이

분홍 계열이면서 각기 다르게 네 종류는 되는 것 같고 흰색도 한포기 피워 주었으니

보고 싶은 색이 다 골고루 나왔다








깨끗하고 깔끔한 색의 연분홍





조금 짙은 분홍

이꽃은 이상하게 꽃이 예쁘게 찍어진게 없고








요것도 연분홍




요것은 진분홍




이 꽃은 연분홍 이면서

꽃잎 둘레와 꽃술의 색의 조화가

그림으로 그린듯 단아한 모습이다
















흰색 부용은 흔하게 보이지 않던데

 귀한 흰색이 한그루 나왔다

내년엔 포기를 늘려 올해 보다 더 풍성 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