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난 먹거리

여름 김치 양파 김치,,,오랜만에 포스팅 하네요

L일순 2017. 7. 10. 09:30







나는 김치를 푹 익은 것이나 시어진 것은  못 먹고 이런 즉석 김치를 좋아 해서는

여름엔 하기 쉽은 게 그냥 숭숭 썰어 버무려 먹는다

많이 하면 먹는 중에 익으니까 조금씩


열무김치. 얼갈이배추김치 여러가지 해 먹어보니

이 양파 김치가 입맛에 잘 맛아서는,,


우리 몸 속에서 양파는 나쁜 것들을 다 흡수 해서 끌고 나온다고 들어서는

많이 먹어야 겠다 싶어도  풋것일때는 생으로도 좀 먹는데 여물어지면

아려서 못 먹고

양파는 늘 음식에 주재료가 아닌 부재료로 많이 쓰이는지라

많이 먹으려고 생각해 낸 것이 양파 김치


양파만 하지 않고

고갱이 배추인 쌈배추와 반반씩 섞어서 하니 좋다

배추보다 양파가 조금 더 많게





양파는 이렇게 숭덩 숭덩 썰고

고갱이 배추도 같은 크기로 썰어

두 가지 다 살짝 겉 숨만 죽게 절여 행궈 놓고


두 가지 다 많이 절이면 재료 자체에서 품고 있는 수분이 다 빠져 나가고 섬유소만 남아서

아식한 맛도 재료의 맛도 없어지고 질겨져서 맛이 덜해 진다


고갱이 쌈배추 작은 것 한 통

양파 중간크기 5,6개

익혀서 먹을것 아니라 양을 조금 해야,,









양념도 간단히

집에 있는대로

부추 조금, 가는 파 조금, 생강 마늘  붉은 풋고추 북새우젓 함께 갈고

찹쌀풀 조금 만들고

매실발효액 작은국자로 두 국자

마른 고추가루와 붉은 풋고추 갈은 것을 섞어서 사용하고

붉새우젓 갈은 것으로 간이 모자라면 죽염소금으로 보충하고


붉은 풋고추는 김치 할때마다 한 두개씩 구입하기 어려우니

숭숭썰어서 냉동해 두었다 조금씩 꺼내 쓰면 좋다

마늘도 생강도 편썰기로 썰어 얼려 냉동해 두고 사용 하고


지난 가을에 우연히 북새우젓을 알게 되어

김치에 이걸 갈아서 넣으면 잘잘한 새우젓 넣는 것보다 맛이 훨씬 좋아 진다



 북새우젓 포스팅은 요기,,,http://blog.daum.net/tkfkd1919/5977656은



작은 통 두 통에 담아서 익혀 먹을것이 아니라 바로 냉장고에 넣고

하루 지나면

양파 매운맛이 가셔서 먹기 시작한다

조금이라 한 통에 담아도 되는데 한통에 넣고 오해 먹으면 나중에 맛이 떨어져서

조그만 두 통에 나누어 담으면 좋다


어제 담앗는데 오늘 아침부터 먹기 시작

양파가 아식하고 달달하고 맛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