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경 사진

밥 맛 좋은 명품 대왕님표 여주쌀을 품은 황금빛 들녘~~세종대왕릉 역에서 ~~

L일순 2016. 9. 28. 10:00




외지 사람들은 여주라 하면 무엇을 떠올리는지 모르겠으나 여주에서 으뜸으로 손꼽히는 것은 밥맛좋은 명품 대왕님표 여주쌀이다

최근에 여주 인접지역  쌀도  많이 알려졌지만

그것은 그 지역에서 쌀을 여주보다 먼저 브랜드화 해서이지

그 지역 쌀이 여주쌀보다 품질이 좋아서가 아니다


여주쌀은 예전부터 나랏님께 진상하던 쌀이였던만치   품질면에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여주 하면 쌀" 이라 알려졌기에

굳이 홍보하지 않아도 될 것으로 느긋이 있다가  인접지역보다 늦게 여주쌀 브랜드화에 나서게 되었던 것


여주쌀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으니 다른지역에서 생산한 쌀을 여주에 있는 정미소에서 도정만 하여

 여주쌀로 이름을 올린다는 이야기도 들리지만

여주 농민들은 여주쌀의 품질을 떨어뜨리고 이미지 훼손하는 그런일을 보고만 있지 않고 적극 대처하고 있으니 

시중에 공신력있는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여주쌀은 가짜 여주쌀일까 염려 하지 않아도 될 것이다






여주쌀을 비롯해 모든 여주 농산물을 믿고 먹어도  좋은 점 또 하나는  여주는 환경오염 시설이 들어서 있지 않다는 것

인접해 있는 있는 이천시는 개발유도지역인데 여주는 환경보전 지역이다


서울과 수도권에서 한시간대에 갈수 있는 교통도 좋은 곳인데도

여주시내에 어느곳을 가보아도 '공장"이라 하는 산업 시설들이 눈에 띄지 않는다

여주 지역에 모든 곳이 농지이며 주택지역인 것은

여주시를 통과해 흐르는 한강을 보전하기 위해서 인 것 


한강은 서울시를 비롯한 경기도 지역 식수원이기에 식수원인 한강물의 오염방지를 위해 여주지역은 환경보전지역이 되어

이런 저런 개발이 제한 되어 있어 청정 지역이긴 하나 여주 사람들이 겪어야 하는 상대적인 불이익도 컷던 것

이번 경강선 개통으로 여주지역이 청정하게 환경보전은 유지 하면서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생산자의 주소와 이름이 적혀 있는 표지판

여주쌀은 여주 농민이 이름걸고 자부심을 가지고 생산해 내는 명품 농산물인 것






여주 농산물 중에 또 하나 많이 알려진 것이 여주 밤고구마

흔히 밤고구마는 황토질의 땅에서 생산되는 걸로 알고 있지만

여주의 토질은 석비레 라는 굵은 모래가 많이 섞여 물빠짐이 좋은 토질인데도 품질좋은 밤고구마가 생산 되는 것이 신기한 일이다








이제 모내기를 한 것 같은 푸르름이 있는 곳은 올벼를 심어 일찍 수확을 하고 난 후 날이 따듯하니 움 벼가 다시 자라난 것

자세히 보니 어떤 것은 이삭을 내는 것도 있었고

"올벼"라는 것은 일찍 수확하는 벼 품종

이 품종은 추석전에 수확하는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