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룡소"는 한강의 발원지 라고 하는 "샘" 이다
이 표지석은 검용소가 있는 곳에 위치해 있지 않고 분주령에서 검룡소 주차장으로 내려오는 길에 있다
분주령 탐방객을 두문동재(싸릿재)에 내려주고 버스는 검룡소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두문동재에 내린 탐방객들은 금대봉이나 대덕산 분주령을 거쳐 이곳 검룡소 주차장으로 내려 오는 곳
그 길목에 있는 검룡소 표지석,
검룡소 표지석이 있는 곳에서 조금더 내려오면 두문동재에서 탐방객에게 나눠 주었던 표찰을 반납하는 입산 안내, 통제소가 있고
그 옆 안내 표지판 옆으로 검룡소로 가는 세심교 라는 다리가 있다
이 다리를 건너 오른쪽으로 완만한 경사진 길을 400미터 정도 오르면 검룡소에 닿는다
이 다리에 이름이 세심교,, 세심은 마음을 씻는 다는 뜻일텐데
마음을 정갈하게 하고 검룡소 샘으로 가라는 뜻일까,,
이곳 쯤에서 부터 탐방로가 테크길로 만들어져 그곳으로만 가게 되어 있다
검룡소 샘
이곳은 1억 5천만년 전에 형성되어 하루에 2000톤정도의 지하수가 솟아 나오는 석회암 동굴이라 하는데
보이는 저 바위 틈에서 계속 샘물이 솟아나 흐르고 있었다
샘이 막힌다고 동전을 던지지 말라는 경고문이 있었고,,샘에 내려갈 수는 없게 되어 있었고,,
2000톤이면 얼만큼의 양이 되는지,,?
이 물이 동강으로 흘러들어가 단양 충주, 남한강을 거쳐 김포 평야를 적시고 강화도 바다로 흘러들어 간다고
이곳에서 오늘 솟아난 물이 강화도 까지 가는데 며칠이나 걸릴까
나는 늘 이런 것이 궁금해 진다는,,,ㅎㅎ
ㅡ검룡소는 한강의 발원지로 창죽동 금대봉골에 위치해 있다.
금대봉 기슭의 제당굼샘과 고목나무샘, 물골의 물구녕 석간수와 예터굼에서 솟아나는 물이 지하로 스며들어
검룡소에서 다시 솟아나와 514㎞의 한강발원지가 되는 곳으로
87년 국립지리원에서 도상실측 결과 최장 발원지로 공식 인정되었다.
둘레 20여m에 깊이를 알수 없는 검룡소는 석회암반을 뚫고 올라오는 지하수가 하루 2-3천톤가량 용출하고 있다.
오랜 세월동안 흐른 물줄기 때문에 깊이 1~1.5m, 넓이 1~2m의 암반이 폭 파여서 그리로 물이 흐르는데 흡사 용이 용트림을 하는 것 같다.
전설에 의하면 옛날 서해 바다에 살던 이무기가 용이 되고자 한강을 거슬러 올라와
가장 먼쪽의 상류 연못을 찾아 헤매 이곳에 이르러 가장 먼 상류의 연못임을 확인하고
이 연못에 들어가 용이 되려고 수업을 하였는데 연못으로 들어가기 위해 몸부림 친 자국이라 한다.
검룡소에서 쏟아지는 검룡소의 물은 사계절 9℃정도이며 주위의 암반에는 물이끼가 푸르게 자라고 있어 신비한 모습을 하고 있다.
이물은 정선의 골지천, 조양강, 영월의 동강, 단양,충주,여주로 흘러
경기도 양수리에서 합류되어 임진강과 합류한 뒤 서해로 들어간다.
이곳에선 매년 8월 첫번째 일요일에 황지시 상록회 주최로 한강대제가 열린다.ㅡ
ㅡ태백시 홈페이지에서 가져온 글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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