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의 있는 숲속 자연의 보고 산막이 옛길
고향마을 산모롱이길 산막이 엣길은
충북 괴산군 칠성면 외사리 사오랑 마을에서 산골마을인 산막이 마을까지 연결되었던 총 길이 10리의 옛길로
흔적처럼 남아 있는 옛길에 덧그림을 그리듯 그대로 복원된 산책로이며
옛길 구간 대부분을 나무 받침으로 만드는 친환경 공법으로 환경훼손을 최소화 하여 살아 있는 자연미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산막이 옛길을 따라 펼쳐지는 산과 물 숲이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괴산의 백미로 곱을 수 있는 곳이다
지난 1995년초 순수 우리 기술로 최초 준공한 괴산댐은 상징적으로 이 지역의 자랑거리가 되고 있다
댐 주변은 훼손되지 않은 자연생태계를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어 더욱 값진 곳이며
친환경 공법으로 괴산댐을 끼고 조성된 산막이 옛길은 괴산댐 호수와 어우러지며
한국 자연미를 흐트러짐 없이 그대로 보여주고 있어 산막이 옛길을 찾는 사람은 누구나 이곳에 반하게 된다
홈페이지에서 펌
제주 올레길이 만들어진 이후에 걷기 열풍이 일었고
각 지역마다 앞다투어 걷기 좋은 길을 만들고 산막이 옛길도 그 중에 하나로
좀 걷는다 하는 이들은 거의 한 번 씩은 둘러보는 코스가 된 것 같다
궁금 하기는 했지만 워낙 사람들이 많이 들리는 곳이라 복잡 할 것 같아 그냥 있었는데
아는 지인이 여름에 가도 햇볕 걱정없이 시원한 그늘로만 되어 있고 경치도 수려하다고 가볼 것을 권해 여행사 상품으로 다녀오게 된 곳
이 날 폭염 주의보가 내릴 정도로 엄청 더웠던 날
시간도 한 낮 오후 2시에 이 곳에 도착 , 걷기 시작 했는데 테크길이 숲속에 들어 있어 더운 줄 모르고 걸어 다녔다
산속 숲 길 이고 한쪽은 수심 깊은 호수이니 한여름에도 덮지는 않겠더라는,,
여행사 패키지 상품이란게 여러 계층의 사람들이 모여 가다 보니 취향이 다 달라
한곳에만 가지 않고 당일 코스에서도 늘 2~3 곳을 들러서는 한 곳을 심도있게 들러보지 못하는게 흠이다
이날도 법주사 , 괴산장터를 들려 오후 2시 넘어 이곳에 데려다 놓고는 시간을 두시간을 주면서 가이드 말이
산막이 마을까지 갔다가 배편으로 돌아 올려면 시간을 못댈 수도 있으니 물레방아 잇는 곳 까지만 갔다 되돌아 오란다
운항 하는 배가 정해진 시간이 없고 사람이 모이면 출발 하는지라 자칫 오래 걸릴 수도 있다고,
소심한 울집 할배는 테크 길을 반쯤 가다 그만 간다고 나보고만 더 갔다 오란다
물레방아만 생각하며 시간을 보아 가며 계속 가다보니 호수에 오고 가는 배가 쉬지 않고 왕복을 하고 있고
늘 길욕심이 많은 나는 조금만 더,,,하면서 가다 보니 나루터가 저만치 보인다
그곳에 물레 방아도 있었다
배가 계속 왔다 갔다 하는 것 보니 배 기다리는 시간이 오래 걸릴 것 같지 않아 부지런히 나루터로 갔다
그곳에서 더 가면 저만치 마을이 보이는데 그곳이 산막이 마을인듯한데 시간이 없어 그곳 까지는 가지 못할 것 같고
나루터 매표소에 가서 배타고 가면 시간이 얼마 걸리느냐 햇더니 10분이면 간단다
다시 걸어 갈려면 1시간이 넘게 걸릴텐데,,
승선료 4000원을 주고 표를 사고는
나는 단체 여행이고 4시 30분 차를 타야 하니 사람이 없어 나혼자 래도 무조건 배로 건너주어야 한다고 떼를 쓰고는 ,,ㅋㅋ
10분쯤 있으니 기다리는 사람들이 모여서 배를 탈 수 있었다
가이드가 2시간을 준다고 해서 적다고 투덜 댔는데 넉넉히 여유로는 시간은 아니었어도
나루터 까지 갔다 오기는 했다,,
이 출렁 다리는 이 날 점검 보수 중이라 아무도 타지 못했다
저 문 같은 곳으로 가면 산길로 오르,는 곳인데 시간이 없으니 우리는 테크 길만 가야 했고
저곳을 서낭당 처럼 보이게 나부끼는 것들은 이곳을 다녀간 산악회들이 자기들 산악회 리번을 매달아 놓은 것,,
ㅇㅣ곳 얼음골 골짜기는 조금 움푹하게 들어간 곳인데 진짜로 이곳에서 시원한 바람이 불어 나오더라는~ㅎ
꾀꼬리 전망대
사람이 서 있는 끝 부분 바닥이 유리로 되어 있다는데
시간이 없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그냥 통과,,
나루터 가까이에 있는 물레방아가 있는 이곳에선 떡메로 쳐서 만든 인절미와 식헤를 팔고 있었는데
아이구,,,바쁜 시간 때문에 제대로 둘러보지도 못하고 통과~~
반가운 흙 길
물레방아간을 지나 나루터로 가는 길
배 안은 붙박이로 고정된 의자가 아니고 이런 간이 의지가 있엇고 2층도 있던데 어지러울까봐 이곳에만 있었다는,,
나는 70이 넘고 허리 굽어진 늙은이 인데도 다행이 다리는 짱짱해서 어디든 느려도 헐떡거리며 잘 걸어 다니는데
배에 타는 내또래 할머니들 보니 모두 들 다리 아프다고 왕복 뱃길로만 갔다 온다고 ,,
주차장 있는 곳 매표소
ㅌㅔ크길이고 한쪽은 호수가 있어서 시원하고 길도 난이도 없고 그런대로 걸어볼만 하기는 한데
이곳 주차장에서 부터 나루터까지 몇 곳 있는 화장실에 휴지를 비치 하지 않고 판매하고 있었다
다니면서 관광지 화장실에 휴지를 판매하는 곳은 처음 보았다
지난 번 바래봉 갔을때도 깨끗한 화징실마다 휴지도 그득 그득 있더구만,,
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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