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난 먹거리

[스크랩] 추어탕 같아요~~고등어 통조림으로 끓인...고등어국

L일순 2015. 11. 21. 11:45

경북동해안은 비가 계속입니다.

비가 오지않으면 구름이 잔뜩 껴있으니

쨍하고 맑은 날은 언제쯤 볼 수 있을 지....

요런날은 뜨끈하니 건더기가 푸짐한 추어탕 한그릇이 절로 생각이 나네요.

하지만 손이 많이 가는 미꾸라지대신

마트에서 고등어 통조림을 사와 추어탕 흉내를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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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어국


숙주 한봉지를 삶아 찬물에 충분히 식혀 건져 주었습니다.

삶은 숙주 2줌.

데쳐 냉동실에 넣어둔 단배추를 꺼내 주었지요.

데친 단배추 1줌,

5~6cm길이로 자른 부추 한줌, 어슷하게 썬 대파 1대를 준비했습니다.


400g 고등어 통조림 한개 준비해

고등어 살만 건져

가운데 굵은 뼈만 제거해 줍니다.

그리고 된장 3큰술, 고추가루 2큰술, 다진마늘 1큰술

을 넣고 조물조물 무치면서 고등어 살을 대충 으깨 줍니다.

냄비에 쌀뜨물 12컵을 붓고 끓여 준 후

양념한 고등어를 넣어 줍니다.

그리고 여기에 준비한 숙주, 단배추, 대파 흰부분을 넣고 끓여 줍니다.

국물이 고르게 한번 팔팔~ 끓여 주세요.

그리고 준비한 부추와 대파 초록부분을 넣고 살짝이 끓인 후

소금, 후추로 마무리 간을 해 줍니다.

​방아잎이나 산초가루를 살짝이 넣어 주시면

추어탕국으로 재탄생 한답니다.





​건더기를 푸짐하게 해서 미꾸라지대신 고등어 통조림으로 대신한

추어탕 맛

고등어국이 되겠습니다.

늘 찾아주시고 따스한 댓글 남겨 주시는 이웃님들 너무 감사드려요~~^^*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배고픈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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