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외곽 풍경은 http://blog.daum.net/tkfkd1919/5977179
외암마을은 1988년 민속마을로 지정됐다
안쪽에서 본 행랑채와 솟을대문
행랑채와 사랑채는 다르다
행랑채는 하인들이 머무르는 방과 곳간(창고)들이 함께 있는 곳이고
사랑채는 집의 주인들중에 남자 어른이 사용하는 곳이다
젊은 주인이 머무는 곳은 작은 사랑채, 연로한 여른이 머무는 곳은 큰사랑채 라고 분리해서 말했다
행랑채 족에서 바깥으로 출입하게 된 쪽문
안채 사랑채 앞에 나있는 쪽문
행랑채 쪽과 사랑채쪽에 쪽문이 각 각 두개가 따로 있어
하인들과 주인의 출입문을 구별한 듯 하다
안채 사랑채
사랑채 오른쪽으로 돌아가면 안채가 있다
마을 전체도 중요민속문화재 236호로 지정되어 있고
마을내에서 가장큰 가옥규모라고 하는 참판댁은 별도로 중요민속문화재 제195호로 지정되어 있다 한다
남녀와 반 상의 내외가 엄격했던 조선시대이니
행랭채의 드나드는 하인들이 안채쪽이 잘 안보이게 하기위해 돌담을 내어 쌓은 듯 보인다
뒤로 아가 들어가게 되어 있는 안채는
현재 살림집으로 주인이 사용하고 있어 자세히 보지 못했다
우리나라 아름다운 전통 정원 100선안에 꼽힌다는 건재고택(영암집) 사랑채
대문안으로는 들어 갈 수 가 없다
위에 설명에서 가묘家廟 는 묘자가 사당묘자이니 신주를 모시는 사당인듯
충남 아산의 설화산 아래 자리한 외암리마을의 중심부에 '영암집'이라고도 부르는 고택이 있다.
조선 숙종 때의 문신 이간(1677∼1727)이 태어난 집을
현 소유자의 증조할아버지인 건재 이상익(1848∼1897)이 고종 6년(1869)에 지금 모습으로 지었다.
문간채·사랑채·안채를 주축으로 하여, 안채의 오른쪽에 나무광· 왼쪽에 곳간채·안채 뒷편 오른쪽에는 가묘(家廟)를 배치하였다.
안채와 사랑채는 ㄱ자형 집으로 마주하여 튼 ㅁ자형을 이루고 있다.
또 사랑채 앞은 넓은 마당으로 연못과 정자 등으로 구성된 정원을 꾸몄다.
우리나라 전통 정원은 사랑채 앞마당을 빈 공간으로 두거나 화단을 꾸며 나무를 심었는데,
이 집은 자연경관을 위주로 한 정원을 꾸몄다.
소나무·은행나무·감나무 등의 수목을 마당 전체에 자연스럽게 심고 일본 정원의 기법인 거북섬을 꾸며,
전통과 외래 조경이 섞인 조선 후기 절충형 정원으로 꾸며 놓았다.
또한 설화산 계곡에서 흐르는 명당수가 마당을 거쳐 연못으로 흐르게 하는 특이한 조경을 보이고 있다.
연못자리에는 원래 별당이 있었다고 한다.
정원에 있는 2동의 정자는 원래 초가였던 것을 기와지붕으로 개조하고 집 주위에는 돌담을 둘렀으며
담 밖에는 초가로 지은 하인들의 집이 있다.
집안에는 도자기·낙관·서화·현판·생활용구 등 대대로 물려오는 유물 300여 점이 보관되어 있다.
특히 사랑채에 보관되고 있는 '이간(李柬)'의 교지는 '입향조(入鄕祖)'의 근거자료가 된다.
조선 후기 사대부가의 전형적인 건축으로, 건물의 배치와 규모·기법으로 보아 외암리 민속마을을 대표할 만한 주택이다.
문화재청 자료
이 사진은 빌려온 것입니다,,지금은 개방을 하지 않아서요
마을전체가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지만 이 건물 별도로 중요민속문화재 233호로 지정되어 있다 한다
조선후기의 전통정원양식이 보존된 중요한 민속사료다.
특히 추사(秋史) 김정희의 처갓집이라고 알려져 있다는데 확인할 수는 없었다
기둥마다 붙여있는 주련과 현판들이 모두 추사 김정희선생의 친필이라 한다
이 사진은 아쉽지만 빌려온 것입니다, 지금은 개방을 하지 않아서요
이처럼 건재고택은 조선 후기 사대부가의 전형적인 건축으로
건물의 배치와 규모·기법으로 외암리 민속마을을 대표할 만한 주택으로 평가되고 있으나
2009년 후손이 모 저축은행에 주택을 담보로 돈을 빌려 벌이던 사업에 실패하면서 경매가 진행되게 됐다.
시의 한 관계자는 "법원 경매절차가 진행되고 있으나
이미 은행관계자가 입주해 살면서 관리하고 있어 후손들의 의한 지속적인 관리가 되지못해 안타까운 일이라고,,
마을 관계자는 문화재청과 협의해 국가 또는 지자체가 소유권을 확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어
현재 경매는 보류중이라 한다
펌글
이토록 보존가치가 높고 아름답고 의미있는 건물인데 소유권이 복잡해진 현재는 살고있는 주인이 개방을 원하지 않아
대문안쪽 정원과 안채는 절대 관람불가인점이 아쉬워 작은 사진들은 송구하지만 빌려온 사진이다
모쪼록 소유권이 후손이나 마을자체로 이전 되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 본다
빌려온 사진입니다
이 정원은 행안부 지정 '정원 100선'에 지정됐으며 마을 뒷산인 설화산 계곡에서 흐르는 시냇물을 끌어들여
연못의 정원수로 이용했고 소나무와 향나무, 단풍나무 등으로 아름답게 꾸며져 있다.
빌려온 사진입니다
아랫채 초가 외양간은 건재고택의 딸린 하인들의 집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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