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 외곽 풍경은 http://blog.daum.net/tkfkd1919/5977179
외암 민속마을에는 충청지방 고유 격식을 갖춘 반가와 고택과,초가,돌담, 정원이 옛모습 그대로 보존되고 있으며
다량의 민구와 민속품이 전해져 내려온다
가옥주인 관직명이나 출신 지명을 따서 참판댁, 감찰댁, 풍덕댁, 교수댁, 참봉댁, 종손댁., 송화댁 , 건재고택,등의 택호가 정해져 있으며
마을 뒷산의 설화산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시냇물을 끌어들여 연못의 정원수로 이용하는 등, 특색있게 꾸민 정원이 유명하다.
마을 내에는 총 6000m의 자연석 돌담장이 보존 중이며 돌담으로 연결된 골목길 및 주변의 울창한 수림이 마을 경관을 더욱 고풍스럽게 하고 있다.
홈페이지에서 펌
담장을 뒤덮은 하얀꽃을 피운 식물은 처음 보는 것인데 하수오라고,,
아래는 행랑채
사람이 살고 있는 집이라 안채는 볼 수 없었고,,
사진 찍어가지고 와서 보면 나는 사진을 참 못찍는다
구도라고 하나,,어느곳에서 찍어야 하는지 그걸 잘 모른다
늘 피사체의 바짝 앞에서 찍어서는,,
이번 사진들도 좀 멀리서 돌담 골목과 함께 건물을 잡았어야 더 멋있는 풍경이 되었을텐데,,,아쉬움,
자연속에 있는 모든 것들을 좋아 하는 내가 사진찍어 저장하는 것을 취미로 갖게 된 것은 잘 한 일인것 같다
처음 10만원짜리 사진기로 사진을 시작한 것은 손녀를 키우면서 그녀석의 순간 순간 지나가는 모습을
어미 아비가 못보는게 아쉬워 사진으로 찍어 보여줄려고 시작했던 것인데
세상 모든게 사람이나, 식물, 풍경들이 늘 같은 모습이 아니니 그 순간의 모습을 잡아두는일이 재미있고
사진을 찍을려면 많은 곳을 가야하고 많이 걸어야 하고 아름답고 멋진 곳을 찾아 다니게 되니 운동도 되고
촬영한 걸 컴퓨터에 올리기위해 작업하고 자료를 찾고 하는 작업이 공부가 되는 것도 있고
무료한 늙은이에게 더 없이 좋은 일이고 적당한 일인 것 같다
하수오 담잠 집에 사랑채
골목길로 바깥벽이 있으니 지나가는 사람들이 들여다 볼 수 없게 창문을 높이 내었고
작은 창문들이 예쁘다
창문 하나가 방 한 칸 일 것 같은데,,,
빈 집,, 위에 사람이 살고 있는 집은 지붕을 자주 이어서 초가지붕이 두텁고
빈 집 으로 있는 이 집은 지붕에 이엉을 해마다 얹지 않아서 지붕이 얇게 가라 앉았다
위치 :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外巖)마을은 충남 아산시 송악면 외암리에 위치한 민속마을이다.
이 마을은 조선 명종(1545∼1567)때 예안 이씨인 이정(李挺) 일가가 정착하여 형성되었다.
외암이라는 이름은 설화산에 우뚝 솟은 바위라는 뜻으로 이정의 6대손이며 조선 숙종 때 학자인 이간(李柬:1677~1727)이
설화산의 우뚝 솟은 형상을 따서 호를 외암(巍巖)이라 지었는데 그의 호를 따서 마을 이름도 외암이라고 불렀다.
마을은 65호로 이루어지는데, 그 중 50호는 초가집이며 인구는 280여명이다.
外岩(외암)리는 1988년 민속마을로 지정됐다.
실제로 주민이 거주하며 마을 전체를 조선조식으로 가꾸어가고 . 옛 전통 생활 방식이 훼손되지 않고 보존되고 있어
집집마다 신주단지를 모셨고, 어른 앞에서는 담배를 숨기는 예의범절이 살아 있는 마을이라고,
외암리의 전체 가구 수는 모두 80여 가구로, 그중 외암리 1구 온양골 65가구가 민속마을로 지정돼 있다.
20채의 기와집과 30채쯤의 초가집이 고루 뒤섞여 있고 막돌허튼층 쌓기로 올린 돌담들이 집들의 경계를 이루고 있어
골목길이 아름답고 돌담, 사립문 나무송판으로된 대문등이 그대로 보존되어 있다
몇 백년을 견뎌온 돌담장인데 멋스럽고 짱짱하다
담장 폭이 거의 한자(30센티)이고 어떤 집은 두자쯤 되게 성벽처럼 넓게 쌓아져 있어 튼튼하고 쉬이 허물어지지 않은 것 같다
이 마을에 감나무도 많고 은행나무도 많아서 나무들이 단풍들때도 풍경이 멋질 것 같다
노란 은행나무 단풍도 좋거니와 감나무 단풍도 바알갛게 물들어 아름다운 색을 낸다
이 집은 민박을 받는 듯 안채 대청마루에 여행가방들이 보였고,,
탈곡기와 디딜방아
탈곡기는 벼를 털어내는 기계 ,아래의 발판을 발로 밟으면 철사가 박힌 둥근통이 돌아가고
돌아가는 통위에 이삭이 달린 벼를 한줌씩 낟알이 돌아가는 곳에 닫게 대어주면 낟알이 떨어진다
디딜방아는 아래에 두갈래로 갈라진 발판을 밟았다 놓았다 하면 머릿쪽에 공이가 들렸다 떨어졌다 하며 곡식을 빻아준다
연자방아
연자방아는 돌판위에 커다랗고 둥글게 깍여진 돌을 얹고 그것을 소가 끌고 돌아가면
두개의 돌 사이에서 곡식이 찧어 지는 것
참판댁에 설명은 http://blog.daum.net/tkfkd1919/5977181
수수밭과(오른쪽) 담쟁이 덩굴이 뒤덮인 아름다운 돌담
참봉댁 돌담장의 넓이(폭)가 두자는(60센티) 족히 될 것 같다
참봉댁 안채와 사랑채
대문이 잠긴 송화댁이라는 이집은 사랑채는 검소하게 지어졌는데
문이 잠겨서 안을 볼 수는 없으나 안마당에 여러그루에 노송이 담장키를 훌쩍 넘게 자라있고
집집마다 돌아나가게 되어있는 물길을 이용해 연못도 만들고 정원이 잘 꾸며져 있다는데
다른집과 달리 담장이 내 키 보다 높아서 아름답게 조성되었다는 정원을 들여다 볼 수도 없어 아쉬움
아래 사진에서 담장너머 커다란 소나무가 있는 곳이 송화댁 안채,,
정원수들이 150년 동안 훼손되지 않고 있는것이라고,,
,,
사랑채 대청마루가 높고 낮게 차별되어 있는 것 보면 아마도 글방 선생님이 글을 가르치면서
스승은 높은 쪽에 제자들은 낮은쪽에 앉게 되어있지 않았을까,,생각해 보고,,
마루가 반질하게 닦여져 있어 한참 쉬었다 가고,,,
사당 이라고
산에서 내려오는 물을 끌어들여 집 앞으로 또는 집안으로 또랑이 흐르게 만들었는데
이 물이 동네 집 집 마다 안으로 밖으로 돌아서 나가게 설계되어 있다고 한다
물이 아주 맑고 또랑에 이끼하나 끼어있지 않고 깨끗하고 차거웠다
외암마을은 돌 많고 양반 많고 집집마다 거느린 종이 여럿이어서(혹은 동네 주민 거의가 예안 이씨 일가 집안이라서)
말(言)도 많다고 하여 「三多(삼다)의 고을」이라고 하기도 한다고,,
폐가에 낡은 사랍문 틈으로 보이는 코스모스
디딜방아
건재 고택에 대한 설명은 http://blog.daum.net/tkfkd1919/59771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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