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에서 하는 2013 하우징페어에
인테리어 자재 생산, 판매를 하는 울 아들이 전시를 하고있어서 들려 보았네요
옆에 건축 박람회도 같이 하고 있어서 볼거리가 꽤 많았구요
현장 판매는 할인도 많이 해 주더라구요
첫 날인 14일에 갔는데도 관람객이 꽤 많았어요
남편의 갑작스런 발병으로 아무것도 신경써 주지 못하고 빈손으로 덜렁 갔더니
화분이라도 하나 해 갈 걸 했구요
같이 고생하는 직원들과 밥이나 한끼 먹으라고 조금 넣어 주고 왔네요
안 받겠다는 걸 ,,,,
투병중인 옆지기는 마스크를 하고 갔었구요
항암제 부작용이 이날은 좀 견딜만 하다고 갔는데
갔다 와서는 그런 자리에 저런 모습을 하고 간 자신의 모습이 초라해 보였을 것이라고 얹짢아 해서리,,,,
원목을 켜기만 해서 나무의 생김 그대로 두고 상판을 다듬기만 한
커다란 테이블들이 멋져 보였고 관심있게 보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나뭇결 무늬를 그대로 살리고 자연에 가까운 색을 입힌 커다란 테이블들이 멋졌는데
사진이 제대로 나오질 않았네요
위에 티이블이 멋진 칼라인데 조명때문에 색이 제대로 표현이 안 되었네요
저는 이런 나뭇결 무늬를 참 좋아 합니다
이것은 다른 전시장 전시품이구요
한지ㅇ에 문양을 넣어 만든 등이 좋아 보였구요
돌로 된 탁자인지 의자인지 ,,,인데
아름다운 빛을 내는 전구를 넣은 것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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