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일상

세뱃돈 으로 쓰라고 벌써 새 돈 봉투를 주고 간 우리 사위,,

L일순 2013. 2. 8. 10:00

 

 

설 때마다 세뱃돈으로 쓰시라며

새 돈 으로 바꾸어서 장인 장모인 우리 둘에게 각 각 10만원씩 가져오는 사위가

올해는 설 전에 벌써 가져다 놓고 갔네요

 

사돈인 제 부모님에게도 드려야 하고 저도 세뱃돈 주어야 할 조카들이 있으니

꽤 많이 필요 했을 것이고

지난 해 부터 은행마다  신권 교환이 인색해 졌으니

여러 곳을 다니며 바꾸었다고 하네요

 

이런 소소한 일상이 행복이지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