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선닷컴]갈치의 영양성분
↑ [조선닷컴]갈치 가격동향
↑ [조선닷컴]갈치무조림 사진=쿡쿡TV
↑ [조선닷컴]갈치손질법
↑ [조선닷컴]은갈치
칼처럼 긴 몸을 가지고 있다는 이유로 도어(刀魚), 갈치라고도 불리는 갈치.
우리나라 전 연근해, 일본, 동중국해, 세계의 온대, 아열대 해역에 분포하며
주로 50~300m 정도의 깊은 바다 속에서 서식한다.
여름, 가을에 맛이 가장 좋다고 알려져 있으며 회∙조림∙구이 등으로 조리해서 식탁에 자주 오른다.
갈치는 크게 국산인 은갈치와 먹갈치, 수입산 갈치로 나뉜다.
은갈치와 먹갈치를 구분하는 기준은 잡는 방식차이다.
제주도 등에서 낚시(채낚기, 연승낚시)로 한 마리씩 잡아 몸통 전체에 갈치 고유의 은빛이 선명한 것이 은갈치,
서해, 남해 등지에서 그물로 잡아 고유의 은빛이 군데군데 벗겨져
몸통이 전반적으로 먹물이 뭍은 것처럼 검은빛을 띄는 것이 먹갈치다.
은갈치는 대량어획이 되지 않아 상품가치가 높아 먹갈치에 비해 고가에 거래된다.
국산갈치와 수입갈치를 구별하는 방법은 눈알을 보면 알 수 있다.
국내산의 갈치의 눈동자는 검고 흰자위는 백색인 반면 수입산은 안구부위가 노랗다.
꼬리 부위에서도 차이가 나는데 국산은 대체로 가늘고 긴 꼬리를 가졌고 수입산은 짧고 굵다.
갈치는 전년에 이어 금년 상반기까지 수온이 낮아 어획량이 좋지 않아 전년부터 높은 가격에 거래됐다.
다만 올 여름 산지해역 수온이 다소 상승해 어획량이 증가하며 가격상승세가 둔화됐다.
최근 고등어, 삼치, 오징어 등 다양한 수산물의 어획량이 좋아
비교적 비싼 갈치의 소비가 줄어들며 가격은 현재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이다.
싱싱한 갈치는 표피에 상처와 흠집이 적고,
몸 빛깔이 은백색으로 은빛 광택이 나며 눌렀을 때 탄력이 있다.
눈동자가 까맣고 또렷하며, 흰자위는 밝은 유백색을 띄고 광택이 있어야 하며,
주둥이가 크고, 이빨이 발달된 것이 육질이 좋다.
아가마 부위에 비린내가 심하게 나는 갈치는 오래된 것이므로 피하도록 하자.
보관할 때는 갈치를 조리하기 쉽게 손질해 소금을 뿌린 후, 랩을 씌우거나
밀폐용기에 넣어 냉동 보관하면 신선하게 맛을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은색표피와 지느러미를 정리하고 내장과 뼈를 제거한 뒤
흐르는 물에 씻어 그늘에 말렸다가 냉장, 냉동 보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갈치를 손질할 때 표면에 있는 은색가루는 잘 긁어내야 한다.
이 은색가루는 구아닌이라는 일종의 유기염기로 사람의 유전물질인 DNA의 재료인데
독성이 소량 포함되어 있어 지나치게 많이 섭취할 경우 복통과 두드러기가 일어날 수도 있다.
갈치는 10% 안팎으로 지방질을 함유하고 있으며, 불포화 지방산이다.
지느러미가 달린 쪽에 더 많이 분포하고 있다.
잘 알려져 있듯이 불포화지방산은 고혈압, 동맥경화 및 심근경색 등을 예방하는 함량이 풍부해 성인병 예방에 효과적이다.
뿐만 아니라 풍부한 유황아미노산을 함유하고 있어
성장기 발달에 필요한 영향균형을 맞춰주고 불포화지방산인 EPA∙DHA는 기억력을 높여줘 두뇌발달에 도움이 된다.
자료 및 정보제공 = aT 농수산물유통공사
조선닷컴 라이프미디어팀 정재균 PDjeongsan5@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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