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가 이렇게 나오는데 AS기사가 와서 보더니
브라운관이 나가서 수리비가 50만원이나 들어야 한다네요
50만원에 조금더 보태면 새것을 살수 있으니
수리하는게 경제성이 없다고 새로 사라고,,,
자막과 말은 제대로 나오는데 화면이 필름카메라에 필름처럼 나오네요
나는 드라마나 오락프로는 많이 보는 편이 아니고 뉴스를 많이 보는지라
그런대로 보고 있지만
새로 사기는 해야할 것 같은데
이걸 아까워서 못버리겠네요
예전에 덩치큰 티비는 10년이상씩 보아서
늙은이인 우리는 이거 하나면 사는동안에 ty 바꿀일이 없을줄 알었더니
그리 오래 되지도 않았는데 수리도 할 수 없게 고장이 나버리다니,,
사용하는 물건이 무엇이든 고장나지 않으면
유행이 아무리 바뀌어도 버리지 않는 습성으로 시커몋고 덩치큰 tv를 보는 우리를 보고
6년쯤 전에 아들이 사다준 것인데,,
지금은 가격이 많이 내렸지만 그때만해도 꽤 비싸게 주고 사온 것이고
아들이 사다 준 것이라 아끼면서 사용해서
겉 표면에 흠집하나 나지 않은 것이라
고장이 났어도 버리기가 아까워 지는 겁니다
수리기사 말로는
예전에는 tv방영시간이 전체적으로 얼마되지 않았었고
지금은 24시간 계속 방송을 하니
tv사용기간이 지금 5년이 예전 10년 사용보다 더 많은 것이라고 하더라구요
그것도 맞는 말이긴 합니다
낮이나 밤이나 무엇이라도 보여주는게 있으니 습관처럼 tv를 켜놓고 살았으니
이제 tv시청시간도 계획적으로 해야 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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