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큼한 물김치 2가지

 재료

갓 1단, 무 1개, 쪽파, 양파, 마늘, 생강조금

붉은고추, 파프리카,찹쌀풀, 양파효소,매실효소

소금,액젓

 

김장할 때 넣는 갓을 넣고 물김치 해 봤는데 맛이 괜찮았다.

갓을 씻어 다듬어서 슬쩍 저려서 했는데

 생으로 먹어볼때는 연한것 같아

소금물을 슴슴하게 해서 슬쩍 저렸더니

생각과 달리 열무보다 뻣뻣해서 부드러워 지지가 않았다

다음에는 더 폭~절여야 할 듯~

갓을 씻으면서 먹어보니 맛도 달큰하고 풋내도 별로 안나고 좋아서

쌈으로 먹어도 좋을것 같았다.

갓을 넣은 물김치는 처음 해 보았는데 약간 쌉싸름 한 맛이 나고

국물이 맛있게 익었다

사위가 와서 먹어보더니 맛이 독특하고 맛나다고 ,,,,,

 

 

무는 토막내어 아래와 같이

가로 세로 2cm 4cm되게 얄팍하게 최대한 얇게 썰어서 절이지 않고 그냥 했다

국물을 간 마추어 부으면 얇게 채썬 무쪽이 금방 절여지기도 하고

절여서 하면 무의 단 맛이 빠져 나가는게 아까워서

양파도 가늘게 썰어놓고

 

쪽파는 숭숭 썰고 물고추와 파프리카 마늘 생강을 같이  갈고

여름이나 겨울이나 물김치에는 물고추 갈아 넣어야 맛이 좋아서

청양고추가루도 조금 넣고

간은 전에는 물김치 간은 꽃소금으로만 했었는데

이번에는 액젓도 같이 했는데 맛이 괜찮았다

단 맛은 설탕을 안 넣고

양파효소와 매실효소로 맞추고

양파 효소를 만들어 놓고 단맛을 내는 음식에는 설탕을 안넣고 모두 이것으로 한다

찹쌀가루 2스픈 풀어서 묽게 풀을 쑤어서

모는 재료를 큰 그릇에 담은 다음에 양념물을 부어 좀 두었다가 간을 마추어서 통에 담아 익힌다

 

 

 

 

봄동, 하루나, 무, 를 섞어  담은 물김치

재료

봄동,하루나,무,쪽파,붉은고추,홍피망 마늘

양파,찹쌀풀,양파효소 매실효소 소금 액젓

 

갓으로 담은 물김치를 다 먹어서 또 담으려 했더니 

아파트 5일장에 갓이 안 나와서

봅동과 하루니로 담궈 보았는데 연하고 달큰하고 괜찮은 것 같다. 

 

봄동은 겉대는 제쳐서 삶아서 무쳐 먹고

고갱이만  씻어서 먹기좋게 잘라놓고

하루나는 줄기가 질겨서 잎쪽만 따서 씻어 놓고

 

파프리카가 가격이 비싸서 이번에는 홍피망으로 해 보았다

여름 같으면 물고추만 해도 되는데 요즘에 물고추 가격이 꽤 비싸서

홍피망을 해 보았다

홍피만 한개는 1천원인데  물고추는 위에 것이 거의 3천원이나 하니,,, 

믹서에 곱게 갈아놓고,,

 

 무도 먼저와 같이 조붓하고 갸름하게 얇게 썰고

양파는 채썰어놓고

 

재료는 절이지 않고 생으로 넓직한 그릇에 재료를 켜켜이 담고

고추 갈은 것, 찹쌀풀, 맹물을 끓여서 식힌것에 소금과 액젓으로 간을 마추고

양파효소와 매실효소로 단 맛을 내어 국물이 넉넉하게 부어 놓은다.

하나도 뒤적이지 않고 국물만 부어서 그냥 둔다.

익으면 건더기보다 국물이 더 맛있다.

 

재료가 하나도 절여진 것이 아니라 바로 간을 마출수 없으니

이렇게 해서 5시간 정도 두면 무쪽이 부드러워지고

재료가 어느정도 숨이 죽고난 다음에 간을 슴슴하게 맞추어서

통에 담고 익혀 먹으면 된다.

갓으로 한 것과 달리 봄동으로 했더니

달큰해서 익기전에 바로 먹어도 맛은 괜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