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속 이야기

나는 야당도 여당도 아니고 대한민국 국민이기에 김태호 총리를 반대한다

L일순 2010. 8. 28. 12:56

모든 공직자가 다 그렇지만

총리도 대한민국의 총리이지 어느당의 총리가 아니다

또 대한민국을 위해서 이로운 일을 할 사람이어야지 어느당을 위해서 일해야 하는 사람이 아니다.


많이 배우지 못하고 집에서 인터넷에 올라오는 정보를 검색하는것이 전부인 무식한 할머니라
김태호라는 사람이 총리후보로 나오기전 까지는 그가 누구인지 몰랐던 사람이다

그래서 내가 그를 보고 평가하는 시각이 단편적일수도 있다


하지만 보통의 대한민국 국민인 내 생각으로는
사람은 아주작은 잘못도 절대로 해서는 안되는것이 있고
큰 잘못도 한 번쯤 그냥 넘어가 줄 것이 있다고 생각한다.

 

내가 용서할 수 없는 작은 흠결은 그가 자신이 수장으로 있는 직장에 아랫사람을
자기집에 일 도와주는 사람으로 부려먹은 일이다.
보는 사람에 따라서 이런일이 작은일일수도 있지만 그렇지가 않다
이런 것은 공과 사를 구분하지 못하고
자신의 지위를 제왕적으로 이용해서 이익을 취하려한 일이기때문이다.

 

자신의 지위를 제왕적으로 착각하는 사람은 지위가 올라가면 갈수록
뉘우치기는 커녕 그 정도가 더 심해지는 것이
내가 살아오면서 사람을 대하면서 터득한 일이다

 

자신의 아랫사람을 개인용 도우미로 거리낌 없이 사용해도 괜찮은 것으로 생각하는
이런 잘못된 가치관을 가진 사람은  높은 자리에 올려놓으면 반듯이
이보다 더큰 그릇된 일을 저지를 것이다

이것 말고도 그는여러가지에서 거짓말을 많이 한다고 한다


그럼에도 정부측에서는 작은 흠결?을 가진 사람이지만 그의 능력을 보고

그를 기용해야 한다고 한다.
김태호에게서 지금까지 들어난 여러일들을 작은 흠결로 보는
정부측의 도덕적 무감각도 문제이지만 굳이 그렇다면
그런 흠결을 덮을만한 그의 다른 능력을 국민앞에 검증해 보여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청문회를 지켜 보면서 내가 느낀것은

그는 업무를 추진하는 능력이 뛰어난 지는 몰라도   간디가 주장했던

ㅡ국가와 사회를 병들게 하는 7가지 죄악ㅡ이란  항목중에

ㅡ인격없는 지식 ㅡ에 해당되는  인물이 아닐까?

 

내가 우려하는 것은 그를 대한민국의 총리로 기용하려는 것이 아니고
4대강용 총리로 기용하려는 것이 아닐까 하는 것이다
정부는 자신들이 찾아낸 사람이 대한민국의 공직자로 일할 사람이라는 것을 명심해 주었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