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인지 가을인지 춥다가 덥다가 감기걸리기 딱 좋은 요즘 날씨지요
이럴때 일수록 든든한 보양식 먹고 건강한 여름 대비하자구요~~`
젊은 엄마들의 추어탕 만들기 도전 수업 입니다..
모두들 역심히 수업을 하시니 오늘은 잔치집 같아요
자~ 오늘 추어탕 여러분도 따라해 보세요
자세하게 올려 드릴께요~~
싱싱한 미꾸라지를 사셔서 굵은 소금을 뿌립니다.
굵은 소금을 뿌리면 미꾸라지가 튀고 난리가 나지요.
이럴때 양파자루에 담아서 비벼 씻어주면 까칠한 양파 자루 때문에
쉽게 끈적이는 점막을 씻을수 있답니다
이렇게 문질러서 깨끗이씻어줍니다..
큰솥에 참기름으로 예열을 해서 씻어둔 미꾸라지를
부어서 뚜껑을 덮고 한김 올립니다..
물을부어 푹 끓여서 채에걸러서 뼈만 제거해 줍니다..
걸러진 진국에 물을 넣어서 푹 끓여주세요..
육수가 끓을 동안 단배추도 데처서 썰어두고..
숙주도 살작 데처서 잘라두고..
고사리도 다듬어서 잘라두고..
토란대도 잘게 찢어서 잘라두고..
데처둔 채소를 큰그릇에담고 청주 된장 고추장 후추
국간장 참기름으로 무처서 끓는 육수에 넣어서 푹 끓입니다..
우거지넣은 추어탕이 잘 끓고 있어요~~
부추도 잘라두고..
대파도 썰고..
홍초도 다지고..
청량초도 다지고.
방아잎도 설어두고..
푹 끓여진 추어탕에 다저둔 채소를 넣고 간맞추면
맛있는 여름 보양식 추어탕 완성 입니다..
여럿이 모여서 하니 재미있고 쉬웟답니다..
사먹는 맛과 비교도 안된 진국이 엿어요
모두들 한그릇씩 비우고 서방님들꺼 한그릇 씩 가저 갔답니다..
즐거운 추어탕 수업 이엿습니다.
좀 번거롭긴 해도 식구들 맛있게 먹으면 피로도 다 날아 간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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