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을 따와서
꽃술을 따내구
암술인지 수술인지 꽤 많이 나오네요,요것들은 독이 있어서 따내고 해야 된다네요
물에 살짝 헹구어서 물기를 말리는 중 ,
소쿠리에 건져 놓았더니 물기가 잘 안말라서 깨끗한 신문지 여러겹으로 깔아서,,,
술병이 이쁘지 않다
그냥 집에 있는 작은병에다 해서리,,
2~3일 되니 꽃은 하얗게 되고 술은 분홍색이 나더니
오래 되니까 건더기가 누르스름 해지고
술 빛은 요런 색이 되었네요
진달래술은 진달래꽃 빛갈이 날 줄 알았더니 ,,,
4월 중순에 한 것이니 2달이 되어 가네요
하나 있는 사위가 3년전쯤에 진달래술좀 해 달라고 한것을
이제서야 하게 되엇어요
진달래꽃이 봄에 잠깐 피었다 지는 것이라서
도시에 사는 사람이 시기를 맞추어서 꽃을 따러 가는게 쉽지 않더라구요
이것은 마가목 열매로 담근것입니다
지난 가을에 따서 바짝 말렸다가
물에 헹구어서 다시 물기를 말린다음에 술을 부어 주었지요
마가목 열매술이 맛과 향이 좋다고 해서 해 보았는데
저는 맥주를 소주잔으로 하나만 마셔도 벌개지는 체질이라서
맛도 잘 모른답니다
색은 두개가 비슷한데
진달래술이 조금더 맑고 진합니다
둘 다 이쁜 색으로 익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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