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속 이야기

실버타운에 들어가신 이모님

L일순 2010. 6. 22. 23:40

ㅡ실버타운에 들어가신 이모님ㅡ이란 제목으로 글을 올렸었는데

내용을 올바로 보지않고 삐딱한 시선으로 보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아

글을 삭제 하게 되었고

이글은 그들에게 읽게 해 주고 싶어서 올린다 

 

부모님을 꼭 집에서 자식들이 모시고 살아야 효도가 아니라는 것을 이야기 하고 싶었고

이런 글을 보면서 다른이들도 부모를 직접 모시지 않는것에 대한 자책 같은것을 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도 있었는데

나의 이런 생각들이 아직은 많은이의 공감을 끌어내지 못한 것 같아 아쉬움이 있다

광고도 하지않고 인터넷 길찾기에 올리지도 않은 내 조그만 공간이

사방 팔방으로 연결 되는 것에 놀라기도 했고,,,

 

 이런 일들이 지금 시점에서 과도기적인 시기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앞으로는 우리 모두가 노년의 삶을 그런 방식으로 꾸려 가게 될것으로 생각 되는데

 

내가 하면 로멘스고 남이 하면 스캔들이라더니

남의 일은 긍적적으로  생각해 보려 하지않고   부정적으로만 생각하는 사람들,,

과연 이 일이 나에게 생긴 일이라면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를

자신있게 말 할 사람이나, 말 하기는 쉬워도 자신이 말 한대로 실천 하며 살아갈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