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먹는 들 나물,
높은 산에 나는 나물이 아니고 야산이나 들녘에 나는 나물이다
고향 여주에 있는 시부모님 산소 근처에서 뜯어온 것
시골이라도 논두렁 밭두렁은 화학비료와 농약을 조금이라고 먹었겠지만
산소근처에는 아무런 약도 안 치고 풀도 다 손으로 뽑아주니
무공해 나물이다
잡초도 제거하고 그것으로 나물해 먹으니 일석이조,,,ㅎ
우리는 이것을 박나물이라 했는데 다른이들은 개망초라 한다 ↑
보리뱅이
깨나물,들에 조금 습기가 있는 곳에 자란다
보리뱅이
고들빼기, 민들레, 냉이
개망초(박나물) 한가닥 있는 돌미나리, 미나리는 아직 덜 자라서,,
삶아서 한나절 쯤 물에 울궈서 무쳐 먹으면 혹 있을지 모를 독기도 빠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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