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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내 확진자 밤새 376명 추가+ 오후 210추가..총 3,736명,,,2020,,3얼 1일

L일순 2020. 3. 1. 10:40

첫환자 발생인 1월 20일 이후 40일째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밤새 376명 추가..총 3천526명,,,대구333 경북 26 3월 1일 오전 10시 

★경북 경산서 생후 45일 아기 코로나19 확진..전국 최연소★     

'코로나19' 확진 하루새 586명.."정점찍나? 증가폭 크게 감소"(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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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신천지 청년들 무더기 감염..일주일간 20대 확진자 1000명 폭발

대구 확진자 2천705명..하루 469명 늘어, 가파른 증가세(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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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영성 기자,음상준 기자,서영빈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가 확진자가 1일 오후 4시 기준으로 하루새 586명이 발생했다.

전날 같은 시간 늘어난 확진자 수 813명에 비해 227명 줄었다.

대구 신천지교회 유증상자들에 대한 확진여부가 정부의 공식 통계에 대부분 반영됐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1일 코로나19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확진자 376명이 발생한데 이어

오후에는 210명이 발생해 이날 하루에만 586명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누적 확진자 수는 3736명으로 늘었다.

코로나19가 국내에 유입된지 41일 만에 총 감염자 수가 4000여명에 근접했다.

누적 사망자는 18명이다. 총 완치자 수는 30명을 유지하고 있다.


[단독]신천지 청년들 무더기 감염..일주일간 20대 확진자 1000명 폭발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최근 열흘 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한 것과 맞물려 20대 확진자가 폭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 연령대를 통틀어 20대 감염자가 월등히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 내에서 젊은 신도를 중심으로 감염자가 빠르게 확산된 것이 주된 원인으로 추정된다.

1일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20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체 코로나19 확진자 3526명 중 1054명에 달했다.

전체 감염자의 1/3 가량이 20대 젊은 층인 셈이다.

20대 확진자는 지난 22일만 하더라도 53명에 그쳤으나

 일주일 남짓 기간동안 확진자가 1000명이 넘게 폭증한 것이다.

 이들 젊은 확진자 대부분은 신천지 대구교회와 관련 있는 것으로 추정됐다

. 실제 신천지 교회 교인 중 젊은 층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전해졌다.

20대 코로나19 확진자 수 증가는 대구 신천지 교회 신도들에 대한 감염여부 조사가 본격적으로 진행되면서

 현저하게 늘어난 것으로도 확인된다.

특히 지난달 27일부터 사흘 동안 새로 보고된 20대 코로나19 확진자 수만 610명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난달 27일에 새로 추가된 20대 코로나19 환자 수는 444명으로 전날대비 60.9% 증가했다.

특히 28일에서 29일 하루 동안 20대 환자 298명이 증가해 일일 증가 최대치를 기록했다.

이날 전체 신규 확진자는 총 813명으로 20대 확진자는 추가된 전체 확진자 중 36.7%를 차지했다.

특히 1일 오전 9시에 추가된 전체 확진자 수는 376명 가운데 20대 확진자는 52.7%에 달하는 198명을 기록했다.


한편 이날 오전 9시 현재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모두 18명으로 집계됐다.

 연령별로는 60대 6명, 50대 5명, 70대 3명, 80대 이상 2명, 40대 1명, 30대 1명이다.

 특히 80대 이상의 경우 확진자 63명중 2명이 숨져 치명률(사망자/확진자)이 3.2%에 달했다.

이어 70대의 치명률이 1.9%, 60대 1.3%, 50대 0.7%, 40대와 30대가 각각 0.2% 순이었다.

 고령자 층에서 사망률이 높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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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장병 마스크 생산현장 투입...포장.배송지원



국방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발생한 마스크 대란 해소를 위해

 군 병력과 차량을 투입해 포장·배송 등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국방부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휴일인 오늘도

 군 장병 72명과 차량 2대를 지원해 생산업체의 마스크 포장부터 직접 배송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 인력과 차량 지원은 지난달 28일 마스크 수급안정을 위한 정부 관계기관 회의를 통해 결정된 것이라는 게 국방부의 설명이다.
정경두 국방부 장관도 지난달 29일 전시에 준하는 가용한 모든 자원을 동원하여 범정부적 대응에 적극 지원하도록 지시했다.
군은 지난달 26부터 부산, 전주, 파주, 안성, 인천, 동해 등 6개 마스크 생산업체에 투입돼 포장과 배송지원에 나섰다.


이외에도 군은 지난달 26일에는 대구·경북지역 긴급지원 마스크 110만개 수송을 위해

1t 트럭 10대를 지원한 바 있고, 방역지원에도 인력 309명과 제독차 42대 소독기 110대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인천지역에 있는 마스크 생산업체 관계자는 “마스크 생산을 해놓고도 포장을 못해 제대로 물량공급을 못했는데

장병들이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도와줘

 평소보다 많은 물량을 마스크 품귀로 고생하는 국민들에게 전달 할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경기도 부평에서 마스크 특별수송 지원을 담당한 수송대대장

 이철문 중령은 “코로나19 때문에 불안해하는 국민의 안전을 지키는 일이 우리의 군의 당연한 임무로 알고 있다”며

 “운전자들에게도 안전운전뿐 아니라 개인 방역대책과 접촉 최소화를 통한 바이러스 감염방지를 위해서도 신경을 쓰고 있다”고 말했다.

국방부 관계자는 “군의 인력·장비 지원을 통해

 전국의 마스크 생산량 확보와 공급 안정화는 물론 바이러스 확산차단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코로나19로 인한 국민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가용한 장비와 인력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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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경산서 생후 45일 아기 코로나19 확진..전국 최연소

(경산=뉴스1) 정우용 기자 = 생후 45일된 신생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전국 최연소 감염자다.

1일 경산시 등에 따르면 지난달 29일 경북 경산에서 생후 45일 된 남자아기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올해 1월15일 경산에서 태어난 이 아기는 엄마가 산후조리를 위해 의성군의 시댁에 간 후

 지난달 22일부터 의성에서 지낸 것으로 파악됐다.

아기의 엄마도 코로나19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명됐으며, 지난달 27일 아기 아빠도 확진 판정을 받아 일가족이 모두 감염됐다.

아기의 아빠는 신천지교회 교인으로 확인됐으나, 엄마도 교인인지는 파악되지 않았다.

보건당국 관계자는 "아기가 어려 병원에 입원하면 감염 위험이 높다고 판단해

지난달 29일 밤 모자를 경산의 자택으로 이송해 격리시킨 뒤 상황을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