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그 뉴스

코로나19 2020, 3, 3일 '코로나19' 추가 확진 851명..총 감염자 5186명·사망 31명

L일순 2020. 3. 3. 10:28

첫환자 발생인 1월 20일 이후 44일째

'코로나19' 추가 확진 851명..총 감염자 5186명·사망 31명(종합)3월 3일16시

코로나19 43일만에 5000명 육박..신규확진 600명, 총 4812명 오늘 0시 기준

의심환자 12만1039명..검사중 3만555명 사망 29 격리해제 34

600명을 신고 대구 519 경북 61명, 서울 7명, 충남 3명, 부산 2명, 광주 2명, 경기 2명, 강원 1명, 충북 1명, 전북 1명

'코로나19' 추가 확진 851명..총 감염자 5186명·사망 31명(종합)

★★마스크 약국에서 실명구입..정부, 이르면 금주 부터 시행★★

홍남기 "마스크 무상공급, 오히려 불만 많아질수도

홍남기 "취약계층에 마스크 1억3천만장 무상공급 계획

마스크, 주민센터서 나눠달라?.. 현장선 "무상 아니면 힘들 듯"

신천지 봉사단체, 감염 퍼질때 전국 누비며 활동

"확진 나오면 우리 다 격리" 여직원 검사 막은 상주시 공무원들

'드라이브 스루' 방식에 문대통령 "세계 관심받는 획기적 방법"(종합)

대구 확진자 519명 늘어 3천600명..나흘째 500명 이상 증가세

마스크공장 사장, 유통업 아들에 350만장 몰아주고 15배 '폭리'

200명 넘은 '미성년 확진자'..학교 개학 또 2주 연기

3주 미뤄진 개학..23일 이후엔 지역별로 개학일 달라질수도

코로나19 대구 진단검사 우선순위 변경 '신천지신도→일반시민'

[현장영상] 중대본 "다음 주 초까지 2천 명 수용하도록 준비 중"

'코로나 여파' 마스크값 5배↑..정부, 전략물자지정 카드 꺼내나

대구 일반 시민 감염, 신천지 앞서기 시작했다

"한국은 하루 1만건 하는데 우린 왜 못하나"..미 검사능력 도마

"미국은 왜 못하나"..한국 '선진의료+투명한 리더십' 주목

정부 "신천지 증상조사 99% 진행..대구지역 신도 양성률 62%"

일본서 천식치료제 쓴 코로나 환자, 음성 판정받고 퇴원

일본 언론, 부실한 코로나19 검사 비판.."한국의 10분의 1"(종합)

"대구 사람 자리에 소독제 뿌려".. 코로나19보다 무서운 차별·혐오

질본 "코로나19 예방, 마스크 착용보다 거리두기 더 중요"

[단독] "순복음교회를 신천지 센터로" 드러난 신천지 음모

마스크 배포 현장 전쟁통만은 아니었다..정을 나눈 사람들

강릉 한국주방산업 마스크 무료 배포..왕산우체국은 노약자에 사탕·커피

구도형(38) 대표가 자비 450여만원을 들여 마련한 마스크 1천500장을 시민에게 나눠주기 위해 준비했다.

'긴급명령권 요청' 대구시장, 文대통령에 사과.."검토 부족"

권영진 시장 "상황이 긴급해 올린 말..양해해달라"
靑 "지금은 발동 요건 아냐..대통령 특별한 답변 없어"

마스크 588만 장 풀었지만..줄 서고도 못 사 '분통'

[단독]정부, 마스크 공급 '틀어쥔다'..조달청이 '직거래'

줌바댄스 수업서 감염된 엄마..두 살배기 아기도 확진.아이 엄마는  지난달 28일 코로나19 확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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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 마스크값 5배↑..정부, 전략물자지정 카드 꺼내나


(세종=뉴스1) 이훈철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이후 마스크 가격이 최대 5배 폭등한 가운데

마스크 수급 문제가 여전히 해결되지 않자 정부가 마스크를 전략물자로 지정해 비축하는 방안을 검토에 나섰다.

3일 청와대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국무회의에서

"나중에 마스크 수요가 줄어드는 경우 정부가 일정 기간 남는 물량을 구입해 전략 물자로 비축하는 방안을 마련해

생산 업체들이 안심하고 마스크 생산 확대에 나설 수 있도록 독려하라"고 지시했다.

마스크의 전략물자지정은 마스크 제조업체의 요청에서 비롯됐다.

앞서 마스크 제조업체 파이텍은 "마스크 등 재해 관련 물품의 전략물자지정과 공적비축제 등을 통해

생산설비 증설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국가 차원의 비상사태 대응력을 높여야 한다"고 정부에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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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주민센터서 나눠달라?.. 현장선 "무상 아니면 힘들 듯"  

공적 마스크 공급에도 '마스크 대란' 여전

마스크 구입, 하늘의 별따기… 대안은?

주민센터 통한 배분 쉽지 않아”

주민센터서도 ‘긴 줄 서기’ 불가피”

2일에도 코로나19로 인한 ‘마스크 대란’이 지속되면

서 배부 방식을 바꿔야 한다는 불만 여론이 커지고 있다.

대안 중 하나로 동 주민센터 등 기초자치단체에서 나눠주는 방식이 거론된다.

그러나 인력 수급 문제, 주민센터가 또다른 감염원이 될 가능성,

지역별 편차, 물량 확보의 어려움 등으로 현실적으로 쉽지 않으리라는 지적이 나온다. 


마스크 구입, 하늘의 별따기… 대안은?

정부는 2일 농협 하나로마트, 약국, 우체국 등 공적 판매처를 통해 마스크 약 588만장을 공급했다.

상황은 나아지지 않았다.

 일부 지역에서는 새벽부터 길게 줄서서 기다린 시민들이 허탕치며 발길을 돌려야 했다.

 합리적 가격으로 마스크를 구하는 일이 하늘의 별따기가 됨에 따라 

‘정부가 비효율적 마스크 배분 방식을 바꿔야 하는 것 아니냐’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일부 누리꾼들은 동 주민센터, 면사무소 등에서 일률적으로 배분하면

마스크를 구하려고 새벽부터 줄 서는 고생을 덜 수 있으리라고 제안한다. 

그러나 행정 현장에서는 주민센터 배분 방식은 실효성·현실성이 적다고 지적한다.

서울시 한 자치구 관계자는 “무상으로 전 국민에게 똑같이 나눠줄 수 있다면 통·반장·이장 등을 통해 배달하는 방식은 가능하다”고 밝혔다.

이 경우 단 시일 내 불가능에 가까운 물량 확보가 가장 큰 걸림돌이다.

막대한 재정 부담도 문제다.

한 중앙부처 공무원은 “대구·경북은 지역적 특수성 때문에 세대당 몇 매 혹은 1인당 몇 매씩 전 주민에게 나눠줬다”며

“대구 모델을 다른 지역에 적용하기는 힘들다.

전 국민에게 나눠주려면 어마어마한 물량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실제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마스크 유통망에 편의점을 포함시키는 것조차 생산물량 부족으로 시기상조라고 판단한 것으로 3일 알려졌다.

 현재 전국의 편의점이 약 4만3000여곳인 점을 감안하면

점포당 공적 마스크 100장씩만 공급해도 하루 430만장을 편의점에 배정해야 한다.

다른 자치구 관계자는 “한 사람이 열 집에 가는 것보다

한 군데에 열 명이 모이는 게 빠르다”며 “주민센터를 통하면 배부의 신속성이 떨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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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순복음교회를 신천지 센터로" 드러난 신천지 음모


신천지 창립 예배에서

순복음교회 등 기성 교회를 ‘신천지 센터’로 바꾸겠다는 영상이 상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영상은 2018년 3월 열린 ‘신천지 34주년 기념예배’에서 상영된 특별 영상으로

“이만희 교주의 모든 명령에 순종하고 12지파가 하나 된다면 반드시 이룰 것으로 믿는다”는 영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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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일반 시민 감염, 신천지 앞서기 시작했다


(서울=뉴스1) 성재준 바이오전문기자 =

대구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36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신천지 교인이 아닌 일반 시민 확진자가 1300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대구의 일반 시민 감염자가 신천지 교인 감염자를 앞서기 시작했다.

코로나19가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시작됐지만 이제는 교회 울타리를 벗어나

대구 지역 사회로 본격적으로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3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지역 총 확진자는 3601명을 기록했다.

이중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2383명이었고, 이들을 제외한 일반 대구시민 확진자는 1218명이었다.

당국 "대구 일반 시민 1만명 검사결과 1300여명 확진 발생"

당국 "신천지 신도보다 대구 일반시민 검사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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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프에 오늘 확진자수가 틀렸음
600명 증가라 하던데 그래프엔 477이라고 적혀 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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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공장 사장, 유통업 아들에 350만장 몰아주고 15배 '폭리'


국세청은 자체 현장 점검과 정부 합동단속 결과를 바탕으로 매점·매석,

 세금탈루 혐의가 있는 마스크 온라인 판매상과 2·3차 유통업체 52곳에 대한 세무조사에 착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월 이후 마스크를 집중 매입한 뒤 비싼 값에 무자료로 거래하거나,

보따리상·관광객을 통해 외국으로 반출한 업자들이다.

코로나19 확산으로 마스크 주문이 폭주하자 허위 '일시품절' 통보와 함께 일방적으로 주문을 취소한 뒤

인터넷 카페 등을 통해 현금거래 조건으로 마스크를 고가에 판 사람들도 대상에 포함됐다.


구체적 사례를 보면, 마스크 제조업체 운영자 A는 마스크 가격이 급등하자

기존 거래처 공급을 전면 중단하고 생산량의 대부분(약 350만개)을 아들이 운영하는 유통업체에

싼값(공급가 개당 300원·일반가 750원)으로 몰아줬다.

아들은 이렇게 확보한 마스크를 자신의 유통업체 온라인 홈페이지나 지역 맘카페 공동구매 등을 통해

약 12∼15배의 가격(3천500∼4천500원)으로 판매하고 대금을 자녀와 배우자 명의 차명계좌로 받았다.

국세청은 이들 부자의 무자료 현금판매 혐의뿐 아니라

과거 친인척 등에게 지급한 부당급여, 페이퍼컴퍼니(물리적 실체 없이

서류상 존재하는 기업)를 통한 거짓 세금계산서 수취 혐의 등까지 들여다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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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봉사단체, 감염 퍼질때 전국 누비며 활동

신천지, 코로나 확산세에도 각지서 봉사
첫 확진자 발생 전후로 22차례 봉사활동
서울서 부산까지..많게는 300명씩 참여
공식봉사 이외에 '위장단체' 활동도 다수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국내에서 전파되기 시작한 1월 중하순부터

 신천지의 봉사활동이 전국에 걸쳐 활발하게 이뤄진 것으로 파악됐다.

당시 일부 신천지 신도들이 코로나19 집단 발병지인 중국 우한에 다녀온 사실까지 드러나면서

신천지의 봉사활동이 코로나19 확산의 매개로 작용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3일 CBS 노컷뉴스 취재 결과, '신천지자원봉사단'(신자봉)은 국내 첫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지난 1월 20일을 전후해

크고 작은 봉사활동을 모두 22차례 진행했다. 신자봉은 이단 신천지가 운영하는 공식 봉사단체다.

신자봉의 봉사활동은 전국에 걸쳐 이뤄졌다.

1월 16일 광주와 전남 목포를 시작으로

△서울 △부산 △대구 △울산 △경기 포천·고양 △충남 천안 △강원 동해·강릉 △경북 포항 △전남 여수 △경남 양산 등에서 봉사가 잇따랐다.


봉사 내용은 청소·이미용·반찬 배달·의료 검진 등으로 다양한데,

그중 대다수가 상대방과 직접 접촉하는 활동이다.

봉사활동은 신자봉 각 지부가 정기적으로 주최하고 매 봉사때마다 적게는 50명, 많게는 300명 안팎의 신도가 참여한다.

신천지는 코로나19 감염이 확산세에 접어든 2월초에도 봉사를 이어갔다.

슈퍼 전파의 진원지가 될 줄도 모른 채 2월 7일 울산에서 마스크 나눔 행사를 벌였고,

같은날 전남 여수에서는 버스와 택시를 돌아다니면서 소독 작업과 함께 예방 행동 수칙을 홍보했다

이후 서울에서도 왕십리역 일대 청소부터 지난달 11일과 14일에는 시민들에게 휴대용 손소독제를 나눠주는 행사를 열었다.

공교롭게도 모두 현재까지 코로나19 확진자가 나온 지역이다. 

        

신자봉은 신천지 대구 신도가 국내 31번째 코로나 확진을 받은 지난달 18일 이후에야 봉사활동을 중단했다.

그러나 이미 2월에만 10차례의 봉사활동을 전국 각지에서 치렀고, 참여한 신도들의 이동 역시 따로 통제받지 않았다.

더욱이 공식 단체인 신자봉 이외에 신천지가 이름을 달리한 위장 봉사단체는

그 활동이 외부로 드러나지 않는 경우가 많다.

CBS가 파악한 신천지의 위장 봉사단체는 전국 50여개에 달한다.

그중 대표적인 위장 단체가 대구 '늘푸른봉사단'이다.

'늘푸른봉사단'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대거 발생한 경북 청도에서 지난달 11일 미용 봉사를 가졌다.

당시 신천지 신도 6명이 해당 봉사에 참석했다.

그리고 이들은 닷새뒤 31번 확진자와 신천지 대구 집회에서 만났다.

신천지발 코로나19가 지금과 같이 폭발적으로 확산되는데 결정적인 계기로 작용한 게 바로 대구 집회다.


당시까지도 '늘푸른봉사단'의 활동은 알려지지 않았다가

31번 확진자가 발생하고 위치 추적 등 역학조사를 벌인 끝에 밝혀졌다.
더 많은 위장단체의 봉사활동이 드러나지만 않았지 최근까지도 계속돼왔을 가능성이 높은 이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