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머니의 일상

세뱃돈줄려고 신권교환하러 갔더니 5만원짜리만 풍성

L일순 2020. 1. 21. 22:26


세뱃돈도  새 돈으로 주고

남으면 일년내 손주들 생일이나 용돈줄 때 새돈으로 주면 좋아서

늘 넉넉하게 신권으로 바꿔 오는데

올해는 5만원짜리만 풍년이다


통장이 있는 동네 은행에서 오늘부터 교환해 준다 해서

아침 일찍 은행문이 열리기도 전에 가서 기다렸건만

만원권이나 5천원권은 각각 10만원씩만 교환 가능하고

5만원권은 100만원까지 교환 가능하다고,,

아이들이 쓰기 좋으라고 만원권으로 주어야 좋은데

새 돈이 모자라게 생겼다


이럴때는 식구가 여럿이면 식구대로 갔다오면 좋겠구만

우린 아무도 없으니,,,



5만원권만 풍성하니

은행이 세뱃돈 과소비를 조장? 하는 것 아니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