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내가 하는 소일거리
우리동네 작은 도서관에서 "알바" 한다,,ㅎㅎ
1일 3시간
주 3일 10시간
한 달 10일 근무에 총 30시간
2월 말일께부터 시작한 일
정부 지원으로
노인 들이 소일거리로 할 수 이런 저런 일거리 중에
나는 책을 좋아해서
도서관 관리업무를 지원 한 것
큰 도서관은 아니고 아주 아주 작은 도서관이다
오후 1시에 출근?
오후 4시에 퇴근?
일주일중에 화, 목, 금 , 3일만 나가면 된다
정해진 시간에 나가야 하니
아침, 점심 식사시간을 비롯해서 내 생활이 좀 규칙적이 되었다
아침에 일어나면
혼자 밥 먹기 싫어서 10넘어서 아침밥을 먹기도 하고
점심도 늦게 먹고
그러니 어떤땐 저녁은 안먹고 자기도 하고,,,그랫었는데
오후 1시까지 가야 하니 점심을 일찍 먹어야 하고
그럴려면 아침을 늦어도 8시쯤에 조금이라도 먹어야 한다
다 좋은데 도서관에 이용자가 없어서 일자리 없어질까봐 걱정이다
우리동네에 하얀마을 복지관이 있고 그 지하에 도서관이 있는데
그동안 관리가 잘 안되고 방치 되어 있다시피해서
그 곳에 도서관이 있다는 것이 많이 알려지지 않은 것 같다
무슨 일이던 일을 하러 나갔으면
일하는 시간에 부지런히 할 일거리가 있어야 재미가 나고
몸도 적당히 피곤해야 잠도 잘 오고 밥 맛도 좋아지고 잡념도 없어지거고 해서 좋은데
나가서 시간만 보내다 오는 일은 좋은 게 아닌 것 같다
도서관이 활성화 되어
내가 바빠졋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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