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은 어디를 바라봐도 찬란하고 아름답다~~!!! 5월 수목원,,,

꽃보다 아름다운 자연은  가을단풍만이 아니다

5월 연두로 치장한 자연은 꽃보다 아름답고 싱그럽다

수목원을 처음 간 것이 아닌데 이런 곳도 있었던가 싶게 처음보는 새로운 풍경이다

분재원에 있는 분재로 관리 받으며 자라는 나무

나무 대궁을 보면 꽤  나이가 있어 보이는데 자그마하게 길러진 분재

이런게 아름답다고 이렇게 기르는지 모르겠지만 나는 자연상태로 쭉쭉 뻗어가며 자라는 나무가 좋다

철사로 칭칭 감아가며 수형을 만들고 자라지 못하게 억압하고

이런식으로 가꾸는 것은 좋아 하지 않는다

화분에 기르는 분재는

지상부에 잎과 가지도 자르고

뿌리도 잘라주는 걸로 아는데

땅에 심어놓고 기르는 분재는 잎과 가지만 잘라주는지 해마다 캐어내 뿌리도 잘라주어야 하는지 잘 모르겠다

이 버드나무종류는 셀릭스 라고 했던가

몸값이 꽤 나가는 나무인 것으로 아는데,,,

나는 글쎄 ,,

탐나는  수종은 아니다

이곳 수목원은 아무데서나 식사를 하면 안된다고 했던가

이곳이 식사하는 장소, 쉬어 가는 장소인 소나무숲인데

소나무의 상태는 잘 자라지 못했다

늘 평일에만 갔었는데 토요일에 갔더니 이곳의  사람들이 저리 많은 것은 처음 보았다,,,

젊은 엄마 아빠들이 아이들 데리고 가족단위론 나들이 나온 분들이 무척 많았다

이혼가정 한부모 가정도 많은 걸로 아는데 단란하게 성실히 살아가는 가정이 많은 것 같아 바라보기 좋았다는,,,

이 날은 밖에 수목원 입구에 먹을거리를 파는 장터도 열렸다

여러번 갔었는데 못보았다 했더니 주말에먄 열린단다

떡볶이, 꼬치구이, 순대, 여러가지 먹을거리를 팔고 있었고

낙우송이 낙엽송하고 같은 것인지,,?

나는 저쪽을 바라보는데

저들은 이쪽을 바라본다

이곳은 4계절 을 다 담아보고 싶은 곳,,

 

같이 걸었고

같이 의자에 앉았었고

ㅈㅓ 의자에 앉아 있을 것 같고

저 숲속에서 걸어 나올 것만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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