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사진

제주여행,,섭지코지

L일순 2015. 5. 14. 10:00

 

 

오랜만에 다시 가 본 제주도 여행.

좋은 계절에 가게 되어 좋았고

올레길 한코스라도 걸엇으면 했는데 이루지 못해 아쉬웠고

아이들까지 일곱명이나 되는 가족이 3박4일 일정으로 움직이자니 인물사진보다 풍경사진 찍기를 좋아하는 나는 시간이 바빠 아쉬웟고

가보면 햇빛이 맞춤한 때를 놓쳐 그도 아쉬웠고

3박 4일동안 바삐 운전하는 사위덕에 여러곳을 갈 수 있었지만

가면서 아름다운 풍경일때  차를 세워 달랠수 없어 담아오지 못한 아름다운 풍경들도 아쉬움으로 남는다

구획정리가 되지 않은채 구불한 돌담이 쌓여진 농경지

구멍이 숭숭나서 바람이 드나들게 ,,그래서 바람의 저항을 받지않게 쌓여진 가옥의 돌담

겹으로 두껍게 쌓지않고 한줄로 구멍 숭숭하게 쌓은 담장인데도 그게 오랬동안 무너지지 않고 보존이 되어 있는게 신기 했고

그 담장은 아무나 쌓을 수 있는게 아니고 장인의 솜씨를 지닌 이가 쌓는 다고 들었다

그런 것들을 하나도 사진으로 담아오지 못했다

 

사진 찍는 솜씨가 아직 좋지 못해서 한 곳에서 오래 머물며 여러 각도에서 담아야 그나마 좀 괜찮은 풍경이 나오는데

시간이 촉박해 부지런히 정해진 코스로만 오고 가며 담은 것이라 여러가지로 많이 아쉽다

 

그래도 우리 사위 많이 고마워~ 사랑해~!

 

좋은 사진기 하나 들고  배낭하나 둘러메고 혼자 우리 나라 구석 구석 사진 여행이나 다녔으면 좋겠다

 

 

 

 

 

 

 

들머리의 신양해변백사장, 끝머리 언덕위 평원에 드리워진 유채밭, 여유롭게 풀을 뜯는 제주조랑말들,

그리고 바위로 둘러친 해안절벽과 우뚝 치솟은 전설어린 선바위 등은 전형적인 제주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는 곳입니다.
특히 제주의 다른 해안과는 달리 '송이'라는 붉은 화산재로 되어 있고, 밀물과 썰물에 따라 물속에 잠겼다가 일어서는 기암괴석들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자연의 수석전시회를 연출합니다.

- 영화.드라마 촬영지 : 단적비연수, 이재수의 난, 천일야, 올인 - 영화 단적비연수에서 최진실이 살았던 그림같은 푸른 바닷가의 집이

이곳을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2003년 TV드라마「올인」촬영셋트장으로 유명해진 섭지코지는 협자연대가 있으며

등대가 자리잡고 있어 평소에도 많은 관광객이 즐겨 찾는 곳이기도 하다.

- 섭지코지의 전설 : 섭지코지에 얽힌 전설에 의하면, 옛날 이곳은 선녀들이 목욕을 하던 곳이었습니다.

선녀를 한번 본 용왕신의 막내 아들은 용왕에게 선녀와 혼인하고 싶다고 간청하였습니다.

용왕은 100일동안 기다리면 선녀와 혼인시켜줄 것을 약속했으나, 100일째 되던날 갑자기 파도가 높고 바람이 거세어져 선녀는 하강하지 않았습니다.

용왕이 이르기를 너의 정성이 부족하여 하늘이 뜻을 이루지 못하게 하는구나 하였습니다.

이에 슬퍼한 막내는 이곳 섭지코지에서 선채로 바위가 되었다는 전설이 전해집니다

 

ㅡ제주도 정보 에서 펌ㅡ

 

 

 

 

 

 

섭지코지 언덕배기에 있는 저 건물은 영화인가 드라마인가 "올인"이라는 작품을 촬영할때 성당으로 지어진 건물이라고 들었던 것 같은데

예전에 갔을때는 건물 모양이 성당 스러웠었는데

언제 저렇게 헨젤과 그레텔 동화에 나오는 과자집 모양으로 바뀌었는지,,

 

 

 

 

 

 

제주도에 돌들은 모두 이렇게 구멍이 숭숭  난 것이라 보도 블록 돌들도 다 구멍이 숭숭 났더라고,,

 

 

 

 

 

 

 

 

 

 

 

 

 

 

 

 

 

 

 

 

 

 

 

울집에선 화분에 조그맣게 키우는 천리향이 커다란 나무로 되어 있어서 신기,,

 

 

 

 

 

 

 

 

 

 

 

 

 

 

 

 

 

 

 

 

 

 

 

 

등대 넘어 저~쪽 해안 가로도 가 보고 싶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