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속 이야기

대통령의 사과는 왜 비난 받는가,,,,

L일순 2014. 4. 30. 06:00

 

 

세월호 사고가 일어난지 14일째

현재 실종 97명

사망 205명

 

선박을 운항했던 직원들의 잘못이야 말 할 수 없이 크지만

사고 신고 받고 구조에 나섰던 해경의 적극적이지 않았던  행위와

정부가 주관했던 사고대책본부의 초기 수습이 원할하지 못해

구조할 수 있는 많은 기회를 아깝게 흘려 보냈고

실종자 수습도 신속하지 못해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 많은 시민들은 대통령의 사과를 요구했고

14일 만인  어제 29일 대통령은  사과?라는 걸 했다

 

그러나 실종자 가족들은 더욱 분노했고 합동분향소에 보내진 대통령의 화환도 밖으로 내쳐 졌다 한다.

 

박근혜 대통령은 사과 라는 것을 하면서 자리를 따로 마련하지도 않고

국무회의를 주재하는 자리에서 곁들이로 자리에  앉은채로  씌여진 원고를 읽는 듯이 보였다

 

희생된 사람이 지금 현재 200 분이 넘는데

그들을 어루만지는 대통령의 태도는 너무나 정중하지 못했다


이게 비난 받는 이유이다

 

진심이 담겨 있는지 아닌지는 본인만 아는 일일테지만
정중하지 않은 것은 남이 먼저 아는 것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