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속 이야기

농협 창구는 북새통, 직원은 불친절,,나는 분통

L일순 2014. 1. 23. 09:00

나는 농협카드는 없다

통장만 하나 있다

지난해 11월 중순부터 최근까지 세번이나 내용이 같은 수상한 전화를 받아서

안그래도 정보유출을 확인해 봐야지 하고 있던 참에 이런 사건이 터졌다

 

우리 동네는 대도시에 있지만 좀 변두리라 은행이나 병원갈려면 한참을 나가야 한다

 

요즘에 날이 춥고 황사로 인해 외출을 많이 하지 않아 차일 피일 미루고 있었고

어쩌다 외출해도 신분증을 안가져 가서 또 못하고를 몇 번 하다가

오늘 어깨통증으로 치료 받으러 가면서 맘먹고 이것 저것 챙겨가서 은행엘 들었는데

안내직원 대응방식이 불친절 짜증으로 일관해서 짜증 스트레스만 한아름 안고 왔다

 

아무 것도 하지 못하고,,,,

 

내가 받은 수상한 전화는 누가 내이름으로 된 통장을 가져와서 인출 할려고 하는데

000 이라는 사람이 아는 사람이 맞느냐는 전화였다

 

그때 이야기,,,,http://blog.daum.net/tkfkd1919/5977027

 

처음엔 농협 여의도 지점이랫다 두번째는 서초동지점이라 하고 세번째도 강남쪽의 무슨 지점이라 했다

참 어처구니 없게도 바로 사기전화인것이 감잡히는 내용이라 나도 장난스럽게 대응해서 털린 것은 없지만

어디까지 정보유출이 된 것인지 내가 뭘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기는 해야 겟어서 확인하러 간 것인데

창구 안내직원은 내정보는 벌써 2년전 농협 정보유출 사건때 털린것 같고

아무일도 당한 것 없으면 그냥 가란다,

아무것도 확인해 주지도 않고,

 

왜,,,,

별 일 아닌 것으로 나로 인해 뒤에 기다리는 많은  사람들에게  시간적인 손해를 주는 것이라고,,

그것도 인상을 팍 팍 구겨 가면서 짜증 스럽게,,,

나,,,,참,,,,,,

나도 어디까지인지 모르겠으나 ,,이름 ,,집전화 핸폰전화  주민번호 다 알고 있더라 했더니

그들이 아는 것은 주민번호 앞자리뿐이고 뒷자리는 모르니 피해 없을 거라고

그래서 내 일은 별 일 아닌거란다,,,,

이게 이해 되는 창구직원에 태도인가,,,!!

앞에 명찰을 달았던데 직책이나 이름을 정확히 알고 올 것을 ,,,

 

은행장인지 키드회사 사장인지,,들이 단체로 모여서 언론 카메라 앞에 허리굽혀 인사한 것은 말짱 쇼 였다는 얘기여,,

 

도대체 창구 안내직원에게 어떤식으로 손님 대하는 법을 숙지시키면 그런 언행을 하는지,,,

하루종일 같은 말 반복해야 하는 피로감을 모르는 것은 아니나 그게 고객 잘못으로 그리 된 것이냐고,,,

지들이 잘못해 놓은 것으로 해서 연말에 바쁜 시기에 대한민국 사람 성인 거의 전부가

혹여라도 예금한 돈을 날려보내게 되지 않을까 하는 불안감을 그득히 안고

 금융기관에서 몇시간씩 죽치고 앉아 있게 만들어 놓고는 ,,

 

이럴때 창구 안내직원이, 어쨋던 그들도 스트레스와 과로가 겹칠 것이니 한 사람을 종일 창구에 두지말고

두어시간씩이라도 교대를 시켜 그들이 피로를 느끼지 않게 해 주는게 고객을 배려하는 것일텐대

도대체 뭔 배짱으로 저런  태도를 보이고

일 처리를 이따위로 하는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