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때 그 뉴스

2012, 8,28일 태풍 "볼라벤" ,,피해상황

L일순 2012. 8. 29. 00:24

2012,8,29일 13시 현재 집계상황

15호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적어도 내국인 10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치는 등 227명이 숨지거나 실종됐습니다.

전국적으로 주택 170동이 파손되고 61동이침수 되었고이재민 320여명

제주와 전남 지역에서는 96세대 220여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습니다

비닐하우스 1680여 동, 축사 59동이 강풍에 파손됐고

농경지 15842헥타르에서 피해가 났으며 이 가운데 과수원 낙과 피해가 9424ha로 가장 큰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어선 42척이 좌초됐으며 해상가두리시설 10만 8천여 칸이 파손됐고
광어 60만 마리, 전복 백만 마리도 폐사했습니다.
사상 최대 규모의 정전사태도 발생해 193만 천여 가구에 5분 이상 전력 공급이 중단됐고
차량 4천여대가 침수되거나 파손됐습니다.

 

 

  집채 같은 파도라는게 이런 것,

 

 

 

천연기념물 '괴산 왕소나무' 쓰러졌다

이 왕소나무는 높이 12.5m, 수간 둘레 4.7m에 이르고

1982년 11월4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수령 600여년의 노거수다.

밑에서 끝까지 꼬면서 올라간 줄기의 모습이

마치 용이 꿈틀거리는 것 같다고 해서 '용송(龍松)'이라고도 불린다.

왕소나무는 1980년대까지 성황제를 지냈던 신목으로 근처에 이와 비슷한 노송 세 그루가 있어
마을 이름을 '삼송(三松)'이라 했다.
이 왕소나무는 높이 12.5m, 수간 둘레 4.7m에 이르고
1982년 11월4일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수령 600여년의 노거수다.

 

태풍에 쓰러지고만 왕소나무는 다시 일으켜 세울 수 없단다
부러진 가지를 정리하고 넘어져 드러난 거대한 뿌리를 흙으로 덮어주는 정도만 할 수 있을 뿐,
기적처럼 숨이 끊어지지 않는다 해도 누운 자세 그대로 자랄 수밖에 없다고 한다,


 

잘 키운 고추밭이 쑥대밭이 되고

 

 

제주도 파도에 떠 밀려온 바위

사람하고 비교해 보면 바위가 얼마나 큰지 짐작 할 수 있다

이런 바위를 밀어 올린 파도에 위력이 공포 스럽다

 

태풍 볼라벤>두 동강 난 대형 상선

 

 

 

수원,태풍으로 부러진 세계문화유산 버드나무

제15호 태풍 볼라벤이 북상하고 있는 28일 오전

세계문화유산인 경기 수원 화성 방화수류정 앞의 수십년 된 버드나무가

부러져 태풍의 위력을 실감케 하고 있다.

 

 

 

 

 

 

초등학교안에 시설들도 망가지고

 

마트에 생필품이 동이나고

우리는 아무것도 사 놓지 않았는데,,

 

 

강한 바람에 건물 외벽이 다 떨어져 나가고

 

 

거제도,, 건물 전체를 밧줄로 동여매 놓은,,,, 

 

 

 

 

 

바람에 떨어진 과일을 들고 안타까워 하는 ,,,

며칠만 있으면 출하 할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