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금요일
7월 2일 접종 했으니 오늘 8일째
접종후 증상은 1차때와 같지 않고 다르게 나타났다
나는 금요일에 맞고 친구는 그 주일 월요일에 맞았는데 먼저 맞은 친구 말이
무슨 큰 병을 앓고 난 후 처럼 기운이 없다고 했었다
그 친구는 1차때는 약간 메스꺼움도 있었고 근육통도 있었다는데 2차 접종에서는 기운만 없었다고 했다
같이 맞은 친구 남편은 1차때도 2차도 아무런 증상도 없었다 하고,,
내 주위 아는 분들이 대부분 남자분들은 멀쩡했다고 했었다
나도 기운이 하나도 없어서 3~4일간은 아침에 자고 깨면 눈이 자꾸 들어 가서 눈을 뜨기가 힘들 정도 였다
오후 쯤 되면 괜찮아 지고
몸살이 시작할려고 할때처럼 나른하고 온몸이 조금씩 아픈 증상도 있었다
먼저는 주사맞은 부위가 어디서 쎄개 부딛힌 것 같은 통증이 15시간 정도 지속 되었었고
냉찜질 후에 괜찮아 지기 시작 했었는데
이번엔 주사 맞은 부위는 통증이 없고 그 팔 전체가 쓰라리고 화끈 거렸다
예전에 고무장갑 없던 시절에 맨손으로 하루 종일 김장을 버무리고 나면
저녁때 부터 그 날 밤 새 손이 쓰라리고 화끈 거리고 얼얼해서 고생을 했었는데 딱 그런 증상이 왔었다
온 팔뚝이 벌겋게 되고 힘줄이 불끈 불끈 다 일어나고 쓰라리고 얼얼하고,,,하는게
주사 맞은 날 저녁부터 그 이튿날 종일 이어졌었다,
가렵지는 않고,,,열도 안나고
병원은 가지 않고 타이레놀을 이틀간 하루 세번 한 알씩 먹엇다
금요일 접종하고 주말 이틀을 쉬고 월요일까지 유급휴가를 받아 3일을 쉬고 출근 했다
주사맞은 팔 팔굼치 쯤에 아픈 통증은 아직도 가시지 않았는데 먼저 보다는 조금 미약해도 불편하기는 하다
화요일부터 4일간 일하고 오늘 쉬는데 오늘 다른 날과 달리 기운이 하나도 없는 것 보면
아직도 후유증에서 벗어난 것은 아닌 것 같다
주사 맞는 곳에서의 진행은 먼저와 같았고 저번에는 부작용이 두려워서 먹지 못했던 차멀미약을
이번엔 아침일찍 한병, 11시쯤에 한병두 병을 먹고 아들이 집에까지 와서 차를 타고 같다
멀미가 심해져서 예전에 한병만 먹어도 되던게 이제 두 병을 먹어야 한다
약은 부광약품에서 나온 "뱅드롱"
이약이 좀 덜 졸려워서 이걸 먹는다
1차는 6월 11일 접종했고 2차는 7월 2일에 접종해서 6월 한달동안 신경안정제를 먹었다
불안해서 견디기 힘들었고 나중엔 막 불쾌해지고 짜증이 나고 했었는데
접종하고 온 다음날 부터 그런 증세가 지우개로 말끔히 지워낸 것 처럼 싹~ 사라져서 약을 안 먹어도 되었다
나도 참 ,,이눔의 예민한 성격때문에 안해도 될 고생을 더 한다,,
6월중에만 해도 2차 접종까지 하고 나면 제일 먼저 오랬동안 아픈 사촌동서도 보러 가고
마침 연꽃이 피는 계절이니 카메라 들고 연꽃 피는 것도 보러 가려고 했었는데
요 몇일 확진자 수가 1천명을 넘어서 날마다 최고치를 갈아치우고 있으니
이도 저도 못하고 이웃사람도 안보고 살아야 할 것 같으니,,,,어쩔,,,
7월 10일 기준 사흘간 백신 이상반응 2천790건↑..사망 15명↑, 인과성 미확인
아나필락시스 7건, 주요 이상반응 143건 늘어..나머지는 경미한 사례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접종에 속도가 점차 붙으면서
접종 후 이상반응을 신고하는 사례도 꾸준히 나오고 있다.
1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이달 7∼9일 사흘간 백신을 맞은 뒤 이상반응이 의심된다며 보건당국에 신고한 신규 사례는 총 2천790건이다.
백신 종류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1천285건, 화이자 1천240건, 얀센 169건, 모더나 96이다.
일별 이상반응 신고 건수는 7일 916건, 8일 865건, 9일 1천9건이다.
새로운 신고 사례 가운데 사망 신고는 총 15명이다.
이 가운데 아스트라제네카, 화이자 백신 접종자가 각 6명이고 나머지 3명은 얀센 백신을
다만 아직 백신 접종과 사망 간의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다.
'특별 관심' 이상반응 사례나 중환자실 입원·생명 위중, 영구장애 및 후유증 등을 아우르는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사흘간 143건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88건은 아스트라제네카, 46건은 화이자, 7건은 얀센, 2건은 모더나 백신 관련 사례다.
나머지 2천625건은 접종 후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접종부위 발적, 통증, 부기, 근육통, 두통 등의 경미한 사례다.
1차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뒤 2차는 화이자 백신으로 접종한 '교차 접종' 후 이상반응은 101건이 신고됐다.
이 중 일반 이상반응은 97건이었고, 나머지 4건은 아나필락시스와 주요 이상반응 등이었다.
교차접종 이상반응은 화이자 백신 이상반응과 중복 산정된30다.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2월 26일 이후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 사례는 누적 10만833건이다
이는 이날 0시 기준 국내 1, 2차 누적 접종 건수(2천24만5천627건)와 비교하면 약 0.50% 수준이다.
현재까지 접종 건수 대비 이상반응 신고율을 보면 아스트라제네카 0.65%,
얀센 0.63%, 모더나 0.55%, 화이자 0.25% 등의 순이다.
방역당국은 신고 당시의 최초 증상을 바탕으로 이상반응 사례를 분류하고 있다.
이날 0시 기준으로 신고된 사망 사례는 누적 401명이다.
사망자들이 접종한 백신 종류별로는 화이자 224명, 아스트라제네카 171명, 얀센 6명이다.
애초 다른 증상으로 먼저 신고됐다가 상태가 중증으로 악화해 사망한 경우(10일 0시 기준 150명)까지 포함하면
사망자는 총 551명이다. 아직 모더나 접종자 중에서는 사망 사례가 신고되지 않았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누적 443건(아스트라제네카 271건, 화이자 119건, 얀센 47건, 모더나 6건)이다.
주요 이상반응 의심 사례는 4천244건이며 백신별로는 아스트라제네카 2천815건, 화이자 1천182건,
얀센 243건, 모더나 4건이다.
전체 이상반응 신고의 95.0%에 해당하는 9만5천745건은 접종을 마친 뒤
근육통, 두통, 발열, 메스꺼움 등의 증상이 나타나 비교적 가벼운 증상으로 분류되는 '일반'사례였다.
방역당국은 매주 월·수·토요일 세 차례에 걸쳐 접종 후 이상반응 신고 통계를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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