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2020, 4,11일 토요일,,한국 82일째
추가확진30,(해외유입 12명) 경기9, 서울4, 검역6, 대구7, 경북3, 퇴원126(7243), 사망3(1228)
전세계확진 160만 넘어, 1일 1만명사망, 누적10만명 넘어, 코로나19 치사율 5.98%..신종플루 10배 이상
부활절, 라마단 등 종교행사 앞두고 보건당국들 긴장
한국인 향해 재채기하며 조롱.."호주에서 인종차별 당해
호주 교민, 운전 중 당한 인종차별 영상 공개,,,현지 언론 보도..한국인 조롱한 백인 男 비난
중국으로 돌아가!"..동양인 직원에 막말하는 백인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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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 언론, 의료·기술강국 한국의 문화 집중조명
최대 일간 '엘 파이스' 자매지 한국문화특집 '문화강국은 이렇게 만들어진다'
빌 게이츠, 文대통령에 "韓 대응 전 세계 모범..저도 배울 것",,,.개도국 진단키트 지원에 경의
문대통령, 게이츠 요청으로 통화.."개도국 상황 염려해 인도적 지원",,게이츠와 치료제·백신 개발협력 공감대
."한국이 코로나 대응 성공",,"文대통령 직접 만나 감사드리고 싶었다..지도력 보여줘"
文 "한국산 진단키트 지원 요청 많아 도움줄 방안 모색 중",,文대통령-빌 게이츠, 백신·치료제 개발 협력 강화하기로
각국 정상에서 빌 게이츠까지..문대통령 '코로나 전화외교' 박차,,21개국 정상과 통화
코로나19 팬데믹 속 국제연대 모색..,,G20 화상회의 이어 내주 '아세안+3' 화상회의
한국인 입국금지' 이스라엘, 한국의 코로나19 대응엔 극찬
이스라엘 베긴-사다트연구소, “한국은 국제사회 모범사례 꼽히며 글로벌 이미지도 개선”
美국무 "민주주의가 독재보다 코로나19 위기 대응 잘해
최악 전망 쏟아지는데.."한국기업, 코로나 뒤 대박 기회 온다"
코로나 대처 과정에서 한ㆍ중은 정반대 모습 보였다.
한국은 '투명하고 안전하고 건강하다'는,
중국은 '투명하지도 않고 안전하지도 않다'는 이미지를 갖게 됐다.
한국은 열린 민주주의 국가로 뚜렷하게 인식됐다. 투명하고 안전하며 건강한 곳이란 이미지를 갖게 됐다
코로나 항체, 홍역 비슷하면 '오케이'..독감에 가까우면 '큰 일'
10일 방대본 "항체검사법 도입해 집단면역형성 연구할 것
전문가 "코로나19 항체 지속성 독감처럼 짧으면 매년 유행병 될 것"'
의료용품 세계시장에서 별볼일 없던 한국, 코로나로 반등 기회
1천조원 넘는 시장..K-방역 바람 타고 진단키트·주사기·마스크 수출 '날개'
10분내 확진자 동선추적..세계가 주목한 코로나 역학조사 시스템
국토부·질본, 외신 대상 온라인 브리핑 "개인정보 오남용 막을 장치 갖춰"
정부, 화상으로 코로나19 대응 전략 佛 기업인들에 공유
9일 열린 한·프랑스 화상 컨퍼런스 400여명 참석,,,"빈틈없는 비상대응체계, 성숙한 시민의식" 강조
美 교도소 내 코로나19 확산 '속수무책'..사망자 가족 소송도
美 전역 최소 1300명 이상 확진..2명 이상만 41곳,,,시카고 쿡카운티 교도소 최소 400명 확진·1명 사망
밀폐된 공간에 밀집-비위생적 환경 문제,,,유족 "침대에 묶지 말라"..法, 석방 요구는 기각
독일 외무 "코로나19, 미국은 늑장, 중국은 권위주의적 대응
'하루 799명 사망' 뉴욕, 외딴섬에 코로나19 시신 집단매장,,,무연고시신 묻히던 하트섬.. 코로나 사망자 폭증에 집단매장
美 사망자 하루만에 1900명 늘어.. 스페인 넘어서 伊이어
손 못쓰는 美..검사도 어렵고 확진 나도 "집으로",,현재 미국은 확진 환자가 46만명, 사망자는 만 6천명을 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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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보다 무서운 '굶주림'..도시락 600개를 쌌다[남기자의 체헐리즘]
'하루 한끼'마저 끊긴 노숙인·독거노인들..28년 밥먹인 '산타 신부님', 매일 도시락 600개 나눠
28년간 노숙인 밥 준 '산타 신부님'
,,,,사랑의 인사가 끝나고, 도시락 배분이 시작됐다.
길게 줄을 서 있던 이들은 노란 비닐봉지에 담긴 밥 한 끼를, 소중히 챙겼다.
맛있게 드시라고 인사하자, 그들도 감사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소란을 피우는 이도, 누구 하나 더 달라 하는 이도 없었다.
그리고는 그걸 한쪽으로 가져가, 허겁지겁 먹기 시작했다.
한 남자에게 다가가 물으니, "오늘 첫 끼"라고 했다. 그리고 남자는 반을 남겼다. 내일 아침에 마저 먹겠다고.,,,
사회복지법인 안나의 집(경기도 성남시 소재) 대표인 그는 코로나19로 밥 굶는, 낮은 곳에 있는 이들을 위해 도시락을 만들고 있었다.
그게 하루 600~700개 정도 됐다. 다른 무료 급식소가 거의 문을 닫아서, 사실상 안나의 집이 '마지막 급식소'나 다름없었다.
수원, 영등포, 서울역 등 무료 급식소들 대부분이 문을 닫았다. 안나의 집은 그러지 못했다.
김 신부는 "우리 집 식구들, 하루 한 끼 여기서만 먹는 사람들"이라고 했다.
마지막 보루랄까, 여기마저 무너지면 밥을 못 먹는단 얘기였다.
그래서 급식 대신 '도시락'을 만들기로 했다. 그게 2월 중순이었다. 도시락은 처음이라, 시행착오가 많았다.
하루하루 해보잔 맘으로 버텼다. 다른 곳 무료 급식이 끊겨, 방황하던 이들까지 안나의 집으로 몰렸다.
도시락을 700개 만들고도 모자랐다.
오후 5시면 도시락이 동났다. 하루는 노숙인 한 명이 오후 6시30분에 왔다.
"신부님, 밥 좀 주세요"라고 청했다. 김 신부는 "죄송합니다. 다 떨어졌어요"라고 답할 수밖에 없었다.
빵에, 초코파이까지 다 나눠준 뒤였다. 그러자 그는 애걸하며 "어제부터 아무것도 못 먹었어요. 도와주세요"라고 했다.
김 신부는 그날 마음이 너무 아파 울었다.
그게 벌써 6주가 됐다. 김 신부는 "매일이 기적"이라 했다.
오후 1시부터 준비하는데, 그날 봉사자가 있을지 없을지 알 수 없다. 코로나19 감염 위험 때문에 오지 말라고 해서다.
그래도 매일 30~40명씩 모인다. 위험한 걸 알면서도 봉사하러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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