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36만명을 넘었다.
누적 사망자 수도 7만명을 넘어섰다.
미국과 스페인, 이탈리아, 독일, 프랑스에선 약 9만명에서~36만명의 확진자가 나오면서
진원지인 중국보다 확진자 수가 훨씬 많아졌다.
영국은 코로나19에 감염된 보리스 존슨 총리가 인공호흡기를 사용할 수 있는 중환자실로 옮겨진 가운데, 확진자 수 5만명을 넘어섰다.
7일 오후 8시30분 기준 미 존스홉킨스대 통계에 따르면 전세계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136만39명으로 집계됐다.
사망자는 7만5945명, 회복자는 28만9109명이다.
미국은 최다 확진자국으로 누적 감염자 수 36만8449명을 기록했다.
사망자 수는 1만993명에 달했다. 뉴욕시를 포함하는 뉴욕주의 사망자수는 4159명으로,
코로나19의 발원지 우한이 있는 중국 후베이성을 넘어섰다.
다만 6일(현지시간) 발표된 신규 확진자는 4일 3만3260명에서 5일 2만8200명으로, 지금껏 가장 큰 감소폭을 보였다.
스페인(14만510명), 이탈리아(13만2547명), 독일(10만3375명), 프랑스(9만8984명) 등의 확진자는
모두 중국(8만2718명·홍콩 포함)보다 많다.
이밖에 브라질(1만2240명), 포르투갈(1만1730명), 네덜란드(1만8926명) 등에서 한국(1만331명)보다 많은 확진자가 나왔다.
다만 지금까지 코로나19로 가장 많은 생명을 잃은 이탈리아에선 전날 하루 사망자가 525명으로 2주만에 가장 적었다.
유럽에서 누적 확진자가 가장 많은 스페인에선 사망률이 떨어지고 있고, 독일에선 확진자 증가율이 사흘째 둔화됐다.
이에 따라 독일 정부는 19일 이후 외
출자제령과 사업장 폐쇄 명령을 단계적으로 거둬들이는 정상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미국 경제방송 CNBC가 전했다.
이 방안에는 마스크 의무 착용과 집회 인원 제한, 신속한 감염자 추적 등의 내용이 포함된다.
최근 눈에 띄게 확진자 수가 급증하는 나라는 일본이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오늘(7일) 긴급사태를 선언했다.
대상 지역은 감염이 집중 확산되고 있는 △도쿄도 △사이타마현 △지바현 △가나가와현 △오사카부
△효고현 △후쿠오카현 등 7개 지역이다. 8일 0시부터 효력이 발생되고, 시행 기간은 약 1개월로
황금연휴가 끝나는 5월 6일까지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최근 도쿄도에서는 지난달 31일 이후 불과 5일 동안 확진자가 2배가 넘으면서 코로나19 확산이 가속화되고 있다.
지난 4일과 5일에는 일일 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넘었고 6일에는 83명으로 집계됐다. 일본 전체 누적 확진자수는 3906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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