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이야기

나팔꽃 울타리~~ 내가 가꾸는 꽃밭~

L일순 2019. 6. 30. 09:30



이 사진 찍어 놓은 때가 작년 여름인듯 한데

이제서야 올리게 된 것

요즘 컴퓨터가 조금씩 말을 안들어서는 문서함에 있는 사진들을 잃어버릴 것 같아

찍어만 놓고 내방쳐 두었던 것들을 뒤적여 정리 하고 있는 중


나는 자연에 있는 것은 잡초 하나라도 다 좋아 하지만 꽃도 엄청 좋아한다

아파트 베란다에서 화분 몇 개 기르다 잘 안되어서 밖에 녹지에 꽃을 심기 시작했다


아이구,,,

,말도 많고 지청구도 먹고

속상해서 뽑아 버렸다가는 다시 심고 를 반복하고

많은 사람들이 오가는 오픈된 공간이니 잃어버리기도 엄창 많이 잃어버렸다 


마치 자기네 창고인양 계속적으로 뽑아가고 새로운 꽃이 피면 닷새를 못간다

다행이랄까,,태클 걸던 1층 사람이 이사가고,,,,,내가 사는 곳은 2층,

몇년 전엔 이런 걸 가꾸는 걸 적극 지지해 주시는 소장님이 오셔서 줄을 매고 말뚝도 박아주시고 해서는

그곳에 나팔꽃을 올린 것

꽃은 다 좋아하지만 나팔꽃과 채송화를  엄청 좋아한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