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들 같으면 나가서 비 맞고 철벙 거리고 다니고 싶은 고마운 비~
연일 기록 경신 하는 폭염속에 더위를 식혀줄 비가 시원하게 내린다
사람이나 자연이나 적절하면 좋은데 지나치거나 모자라거나 넘치면 없는 것만 못해 지는 것,
봄비는 겨우내 얼어붙은 대지를 녹이고 적셔주고
자연에 있는 모든 것들을 깨워주는 생명수 같은 비,
가을비는 넘치면 쓸데 없는 비,
여름 장맛비는 인명도 앗아가는 폭군같은 무서운 비,
뜨거워진 대지를 식혀주는 오늘 오는 비는 참으로 고마운 빗 님 이시다
늘 이맘때 7월 20일께부터 8월초까지 제일 뜨거운 시기인데
어떤 해는 비 한방울도 오지 않고 햇볕만 내리쬐이기도 했는데
올해는 시원한 비도 내려주시고 ,
고맙기도 하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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