덩굴장미 삽목 성공, 국화도 성공

 

 

 

 

 

이웃 아파트에 분홍색 겹꽃으로 자잘하게 예쁘게 피는 줄장미가 예쁜데

구입할려고 뒤져봐도 똑같은 걸 찾지 못해서

삽목을 해보기로 했지만  장미 삽목은 처음이고 

다른 것도 삽목해서 별로 성공률이 놉지 않았던 터라  

조심스럽게 해 봤는데 성공이다~

얏호~~

성취감이 뿌듯하당~

생수병을 잘라 바닥에는 구멍뚤어서 고운마사넣고 했더니

뿌리가 나니 겉으로 다 보인다

그래서 투명한 생수병에 한 것,,

 

 

 

6월 14일 꽂았는데  오늘 8월 16일

두달만에 뿌리가 무성하게 내렸다

한 달 반쯤 되니 뿌리 내린게 보이기 시작했다

 

 

 

가지에는 새순도 나고.

 

뿌리는 내렸어도 아직 잎이 돋지 않은 것도 있다

보면 가지가 갈색으로 된 것은 죽은 것이고

가지가 초록색인 것은 다 뿌리가  내렸다

 

 

 

 

쏟아보니 일곱개나 성공

죽은 것은 네개

뿌리가 얼마나 탐스러운지,,

 

 

 

 

 

생수병을 반정도 잘라  안쓰는 가는 젓가락이나 송곳등을 불에 달궈 구명을 내고

바닥엔 굵은 마사를 깔고

다이소에서 원예용으로 판매하는 가는 마사를 넣고

잘라서 물올린 장미가지를 꼽았다

아주 가는 마사는 양재동 꽃시장 원예용품점에도 없었는데

다이소에 있어서 그걸 씻어서 사용햇고

깊이가 있는 포장 두부용기를 물받침으로 사용해서

항상 물에 잠겨 있게 했다

삽목은 물을 말리지 않아야 한다기에,,

 

국화도 이렇게 햇더니 100%성공

수국은 지난해 마사에 꽂았다 다 실패 하고 물꽂이 하나만 성공해서

올핸 전부 물꽂이만 했더니 지금 뿌리 내리고 있는 중

 

하지만 우리는 꽃 심을 곳이 넓지도 않으니 

 수국은 포기 나누기 하는게 더 쉽고 안전할것 같아 

굳이 삽목해서 많이 만들지 않아도 될 것 같다.